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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진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살리기' 나섰지만, G마켓 글로벌 전략 성과는 아직 '검증 단계'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G마켓 이사회 의장으로 직접 나서며 글로벌 이커머스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글로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G마켓 셀러의 해외 판로를 넓히고,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다만 시장에서는 이 전략이 중장기적인 수익 모델로 안착할 수 있을지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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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 CJ와 맺은 반쿠팡연대 확장, 정용진 멤버십·물류 강화로 '이커머스 시장' 균열 노린다
-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이커머스 업계의 고객 유치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신세계그룹의 SSG닷컴이 멤버십과 배송 경쟁력 강화를 앞세워 반사이익을 노리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이커머스 정상화' 전략이 멤버십과 물류 재편이라는 두 축으로 통해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특히 정 회장은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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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헌 SK텔레콤 'AI 거버넌스' 관리는 잠시 잊는다, 20년 법조 경력 살려 해킹 소송 주력
- 정재헌 SK텔레콤 사장은 '인공지능(AI) 거버넌스'를 내걸고 SK텔레콤 사장에 선임된 인물이다. 사장 선임 이후 대외적 행보도 AI에 맞춰졌다. 하지만 그의 경력을 보면 앞으로는 '해킹 사태 수습'에 훨씬 힘이 실릴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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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18년 만에 '사내회사' 체제 가동, 통신·AI 나눠 한명진·유경상·정석근 세 사람에 맡겨
- 정재헌 SK텔레콤 신임 사장이 선임되면서 SK텔레콤에서 18년 만에 사내회사(CIC) 체제가 출범했다.SK텔레콤은 CIC 체제로의 이행 이유로 사업 경쟁력 강화를 들었다. 하지만 한쪽에서는 정재헌 사장이 법률전문가로서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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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전 '1mm 서비스'는 정말 AI 원조로 추억될 수 있을까, SK텔레콤의 '국가대표 AI' 꿈
- '대한민국이 AI 인프라의 허브로 도약하게 하겠다.'정재헌 SK텔레콤 사장이 11월 열렸던 SK AI 서밋 2025에서 한 이야기다.정 사장이 SK텔레콤의 AI를 이야기하면서 SK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언급한 것은 일종의 '근거 있는 자신감'이다.SK텔레콤은 국내 통신사 가운데 유일하게 '국가대표 AI 프로젝트'의 주관사로 선정된 회사이기 때문이다.LG유플러스가 LG AI연구원의 컨소시엄에 참여한 것과 달리, SK텔레콤은 주관기관으로 사업 전면에 섰다. SK텔레콤의 AI 분야 독자 경쟁력이 확고하다는 점을 증명하는 사례인 셈이다.◆ SK그룹 AI의 프런트 도어, SK텔레콤이 SK그룹 최전선에 서게 된 이유최근 몇 년 동안 SK그룹 전체에서 AI는 매우 중요한 화두다. SK하이닉스가 생산하는 HBM은 AI 연산을 위한 GPU 생산의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이고, 얼핏 AI와 큰 접점이 없어 보이는 SK이노베이션마저도 AI 시대에 필요한 소재 개발을 위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그리고 SK텔레콤은 SK그룹의 AI 비전에서 '소비자 접점'을 맡고 있는 회사다. 국내 1위 이동통신사라는 명성답게 SK그룹 전체에서 소비자들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회사이기 때문이다.실제로 SK텔레콤의 AI 연구나 서비스들은 데이터센터 건설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소비자와 만나는 지점에 형성돼있다. 2022년 5월16일 출시한 세계 최초의 한국어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B2C 서비스, 에이닷(A.)이 대표 사례다.SK텔레콤은 일찍부터 성장 동력을 'AI·클라우드·모빌리티'에서 찾겠다고 공언하며 그룹 내에서도 가장 먼저 "통신사가 아니라 AI·플랫폼 회사"라는 정체성 전환을 공식화한 계열사다.국가대표 AI 사업에서 SK그룹 차원이 아닌 SK텔레콤 단독으로 주관사에 오른 것은, 그룹이 AI 인프라·칩·데이터센터 역량을 뒤에서 지원하고 소비자와 직접 맞닿는 LLM, 그리고 이를 활용한 소비자 접점의 서비스는 SK텔레콤에게 맡기는 일종의 '역할 분담'이 성과를 거둔 것이기도 한 셈이다.◆ 피처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는 SK텔레콤의 AI 서비스SK텔레콤은 일찍부터 AI 연구개발에 투자해 온 회사다. 스마트폰이 아닌 피처폰 시절부터 AI와 관련된 서비스를 시작할 정도로 통신사 가운데 가장 선도적으로 AI 기술을 개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대표적인 사례가 2005년 발표한 '1mm 서비스'다. 윤송이 전 SK텔레콤 상무가 주축이 되어 개발했다. 당시 이 서비스를 출시할 때 SK텔레콤이 내세운 기능은 '자연어 인식 엔진', '개인 맞춤형 서비스', '실시간 대화' 등으로 지금의 AI 서비스 홍보 문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월 1200원을 내면 캐릭터가 사용자의 감정 상태와 위치 등을 파악해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홍보됐다.결국 '에이닷'도 이때의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챗GPT가 나오면서 AI 서비스가 광풍을 일으켰지만 SK텔레콤은 그보다 먼저 에이닷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처음에는 SK텔레콤 통화 요약 서비스에 챗GPT의 LLM을 사용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모두 자체 개발한 LLM을 쓰는 것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최후의 2팀이 될 수 있을까SK텔레콤은 내년 1월15일 발표될 '국가대표 AI 프로젝트(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1차 평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과기부는 평가를 거쳐 기존 '국가대표 AI'로 선정된 5팀을 4개 팀으로 압축한다.발표를 한 달 앞둔 14일 SK텔레콤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는 5개 팀(라이너, 셀렉트스타, 크래프톤, 42dot, 리벨리온)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공개하고 각 팀의 강점을 홍보하기도 했다.과기부는 2027년까지 총 세 차례의 중간 평가를 거쳐 '국가대표 AI 프로젝트'의 최종 정예팀으로 2개 컨소시엄만 남긴다. 김주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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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앤에프 글로벌 2차전지 소재기업으로 도약하고 싶다, 최수안 캐즘 돌파 전략 펼쳐
- 전기차 캐즘으로 침체를 겪어온 2차 전지 소재 기업들은 최근 급성장 중인 ESS 시장에서 반등의 돌파구를 찾고 있다.그 대표적인 수혜기업으로 꼽히는 곳이 엘앤에프다.엘앤에프는 카이스트 석박사 출신의 최수안 대표를 필두로 2020년 세계 최초 니켈 함량 90% NCMA 양극재를 생산, 미국 테슬라에 납품을 성공시키면서 일약 업계의 신데렐라로 떠올랐다.이후 찾아온 전기차 캐즘으로 적자의 늪에 빠졌던 엘앤에프는 최수안 대표의 투트랙 전략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주력 제품인 하이니켈 양극재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ESS 시장의 성장으로 수요가 폭증한 LFP 양극재에 진출하고, 확실한 수익 개선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최수안 대표는 그간 적자 상황 속에서도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했다.내년 3분기에 중국 외 기업으로선 최초로 LPF 양극재 대량생산을 앞두고 있으며, 소재 밸류체인의 확대를 통해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고 순환 경제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과연 엘앤에프가 전기차 캐즘의 위기를 뚫고 또 한 번의 성장 스토리를 써나갈 수 있을지 그 구체적인 반등 전략은 '후이즈 최수안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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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과 금융위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갈등, 내년 상반기 입법 가능성에 촉각
- 더불어민주당이 '가상자산 2단계 법안'을 내년 1월 발의하기로 방향을 잡으며 가상자산 제도화를 둘러싼 논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그동안 제도 금융권의 가상자산 관련 업무를 사실상 가로막은 '금가 분리' 체제를 유지해 온 만큼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은행과 가상자산 사업의 결합이 이미 제도권 안에서 안착된 미국 사례가 참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16일 정치권과 가상자산 업계 안팎의 말을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는 부처간 이견으로 정부안 제출이 무산되자 국회 주도로 '가상자산 2단계 법안'(디지털자산 기본법) 입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가상자산 2단계 법안은 현재 시행 중인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1단계)의 후속 법안으로 가상자산의 발행과 유통뿐 아니라 스테이블코인 규율까지 가상자산 시장 전반을 포괄적으로 규제하고 육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은 2023년 6월는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앞서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디지털자산 TF 회의 이후 취재진과 만나 '1월까지 발의를 마쳐야 하는데 정부안을 기다리다가는 법안 심사가 불가능하다'며 '12월까지 조정하는 것을 끝내고 국회에서 논의해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다.애초 국회 정무위는 금융위원회에 이달 10일까지 정부안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금융위는 해당 기간까지 제출이 어렵다는 취지의 입장을 정무위에 전했다. 금융위는 국회 제출이 늦는 대신 국회 제출과 동시에 정부안을 직접 발표하기로 했다. 내년 1월 중에 통합 법안을 발의하기로 한 만큼 다음 달 초에는 정부안이 발표될 것으로 관측된다.가상자산 2단계 법안은 그동안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구조를 두고 '혁신'에 초점을 맞춘 금융위와 '안정성'에 무게를 둔 한은 간의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아 법안 마련이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이처럼 금융위의 한은의 논쟁으로 입법이 지연되자 차라리 정치권이 주도권을 쥐는 편이 낫다는 평가가 업계에서 나왔다.강준현 의원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디지털자산 TF 회의 관련 백브리핑에서 '아직 국회와 정부 그리고 업계 간 조율이 안 된 부분들이 있다'며 '한국은행 등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어 이를 조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에 민주당은 더 이상 정부의 법안 제출을 기다리지 않고 국회가 주도권을 잡기로 한 것이다. 정부 입법 절차를 밟으면 계속 시간이 지체돼 내년 상반기 내 법안 통과가 불투명해질 것으로 바라봤다.민주당이 이번에 가상자산 2단계 법안을 마련함에 있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이른바 '금가분리'(금융과 가상자산 분리) 원칙을 어떻게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해소할지를 둘러싸고 갑론을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금가분리 원칙은 금융업과 가상자산업을 명확히 분리해 운영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금융사는 가상자산을 직접 취급할 수 없고 가상자산 사업자는 금융상품이나 예금,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 가상자산 시장 충격이 전통 금융 산업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방화벽 구실을 하고 있다.사실 금가분리 원칙 자체는 법적 근거가 없다. 정부는 지난 2017년 12월 가상자산 투기가 과열되고 있다는 판단 아래 관계 부처 합동으로 '가상통화 투기 근절을 위한 특별대책'을 발표했다.이후 금융위는 금융사를 불러 점검회의를 열고 '금융회사의 가상통화 보유, 매입, 담보취득, 지분투자 금지 등의 정부 방침을 준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때부터 금융과 가상자산을 분리해야 한다는 보이지 않는 '그림자 규제'가 생겨 지금까지 금융업계의 신사업 진출을 가로막고 있다.해외 은행들은 연이어 코인 사업을 재개하고 있는 추세다.사진은 비트코인 가격이 4월23일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전광판에 표시돼 있는 모습. <연합뉴스>반면 미국 등은 은행들이 연이어 코인 사업을 재개하고 있다. 한때 이를 막았으나 최근 가상자산을 바라보는 시각이 크게 변화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투기·사기 이미지가 강했다면 현재는 전통 금융사도 진입해야 할 새로운 산업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다.주영민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원이 16일 낸 '글로벌 은행의 디지털자산 서비스 최근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인 뉴욕멜론은행은 지난 7월부터 가상자산 리플의 신규 스테이블코인 'RLUSD' 예치금 수탁을 맡고 있다. 은행에서 고객의 가상자산을 보관·관리하는 것으로 전통 금융사가 가상자산 시장에 진입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미국 5대 시중은행 가운데 하나인 'US 뱅코프'도 지난 9월부터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비트코인 수탁 서비스를 재개했다. 2021년 처음 서비스를 출시했지만 규제 기조 변화로 2022년 중단됐던 사업이 최근 다시 문을 연 것이다.아울러 글로벌 초대형 금융사인 씨티그룹도 내년 디지털자산 수탁 플랫폼을 내놓겠다고 발표했다.주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은행들이 디지털자산 서비스를 확장하면서 전통 금융과 디지털 금융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일본도 은행과 계열 증권사의 암호화폐 투자·거래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렇게 분위기가 달라진 것은 '은행과 가상자산의 결합을 완전히 막을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주 연구원은 'FTX 사태 이후 일부 은행이 수탁·결제 서비스를 중단했지만 2024년 들어 규제 명확화와 기관투자자 수요 증가로 디지털자산 서비스가 다시 확대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FTX 사태는 2022년 11월 미국 기업인 샘 뱅크먼프리드가 창업한 전 세계 3위권의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파산한 사건을 일컫는다. 장부 거래 의혹이 제기됐으며 암호화폐 최대 규모를 경신한 금융사기로 암호화폐 시장 전체를 침체에 빠뜨렸다.미국 실버게이트 은행은 가상자산 거래소 대상 실시간 이체와 코인 담보대출을 제공하며 '친 가상자산 은행'으로 급부상했지만 2022년 FTX 사태 이후 예금이 대거 이탈하며 파산에 이르렀다.국회와 가상자산 업계는 금가분리 원칙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가상자산 산업과 금융 인프라를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하나의 축'으로 통합하는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강 의원은 지난 3일 국회에서 열린 '글로벌 금융 강국 도약을 위한 디지털자산 정책 대전환' 세미나에서 '금융과 가상자산의 결합은 실험을 넘어 실용 단계에 진입했다'며 '이젠 '허용이냐, 금지냐' 같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김종승 엑스크립톤 대표는 같은 자리에서 '미국 정부의 디지털자산 규제 개편안은 기존 금융제도와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분리·관리하던 체계에서 벗어나 민간 혁신과 제도권 금융을 통합하는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이라며 '글로벌 금융산업의 경쟁 구도를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신호'라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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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창업부터 글로벌 도약까지, 셀트리온 성장 끌어온 서정진의 오른팔 [2025년]
- 기우성은 셀트리온의 대표이사 부회장이다.주력인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 사업을 확대하면서 신약개발 역량을 키우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1961년 음력 12월10일 태어났다.서울 중동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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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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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이면영 홍익대학교 이사장오너 일가로 40년 총장·이사장 지내, 92세에 또 연임 '노익장' [2025]
- 이면영은 학교법인 홍익학원의 이사장이다. 홍익학원은 산하에 홍익대학교를 두고 있다.1933년 7월28일 서울에서 태어났다.서울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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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이면영 홍익대학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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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소버린 AI' 설계자, 'AI 강국 코리아' 특명 받아 [2025년]
- 하정우는 대통령실의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이다.이재명 대통령이 선포한 ‘AI 3대 강국 진입’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1977년 12월22일 부산에서 태어났다.부산 구덕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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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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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Kyung-ahCEO of Samsung Epis Holdings and Samsung Bioepis
- Kim Kyung-ah is CEO of Samsung Epis Holdings and CEO of Samsung Bioepis. She oversees biosimilar research and development while seeking to expand into new drug development. She was born in 1968. She graduated from the College of Pharmacy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and earned a master’s degree in pharmacy from Seoul National University Graduate School. She received a Ph.D. in toxicology from the Johns Hopkins University Graduate School in the United States. She began her career at the U.S. new drug development company HighTech. After working at the biotech company Nuvelo, she served as a researcher at the life sciences company Stemline. She joined Samsung Advanced Institute of Technology as head of the Bio New Drug Group and worked as an executive in charge of the Biopharmaceutical Lab and the Life Sciences Research Center. She later moved to Samsung Bioepis, where she served as head of the Development Division before being appointed CEO in 2024. She is the first female professional manager (CEO) in the Samsung Group. She also serves as the inaugural CEO of Samsung Epis Holdings, a newly established bio investment holding company created following the spin-off from Samsung Biologics. #KimKyungah #SamsungBioepis #SamsungEpisHoldings #biopharmaceuticals #biosimilars #newdrugdevelopment #femaleCEO #SamsungGroup #biotechnology #pharmaceutical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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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 In-seopExecutive Vice President and CEO-designate of HiteJinro
- Jang In-seop is an Executive Vice President and CEO-designate of HiteJinro. He faces the task of strengthening HiteJinro’s profit structure and growth foundation amid a downturn in the alcoholic beverage market. He was born on May 20, 1967, in South Chungcheong Province. He graduated from Suwon University and completed an MBA program at Sungkyunkwan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Business. After joining Jinro, he moved to HiteJinro when Hite Brewery acquired Jinro. At HiteJinro, he served as head of the Management Diagnosis Team and head of the Policy Team within the Management Strategy Office, and later as an executive in charge of the management division, gaining broad experience across legal policy, logistics, management support, and supply chain management (SCM). As Executive Managing Director overseeing the management division, he was responsible for overall management, including business strategy, legal affairs, external relations, and public relations (communication). He was promoted to Vice President in 2025 and was designated as CEO at the end of 2025. He is a veteran of the alcoholic beverage industry, having worked at HiteJinro for about 30 years. He is regarded as a management specialist with deep knowledge of internal operations and strong crisis management capabilities. He is also known for his strong commitment to communication. #HiteJinro #JangInseop #KoreanAlcoholIndustry #CEOdesignate #CorporateManagement #BeverageMarket #CrisisManagement #BusinessStrategy #SupplyChainManagement #Korea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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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Dong-chanCEO of Samyang Foods
- Kim Dong-chan is CEO and Vice Chairman of Samyang Foods. He serves as co-CEO alongside Kim Jung-soo, Vice Chairman of Samyang Foods. He is accelerating efforts to expand global production capacity while also focusing on securing new core product lines to succeed Buldak Bokkeum Myeon. He was born in July 1968. He graduated from the Department of Food Processing at Kyung Hee University. A former plant manager at Lotte Confectionery, he joined Samyang Foods in 2016. He served as Iksan Plant Manager, Head of the Noodle Snack Division, and Head of the Production Division, before being appointed CEO in August 2023. He also concurrently serves as Head of the Safety and Health Office. He is a production expert who has accumulated broad experience across manufacturing sites. #KimDongchan #SamyangFoods #Buldak #foodindustry #globalproduction #manufacturingexpert #Kfood #noodleindustry #corporateleadership #foodproces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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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 Yi-hyunCEO and Chief Technology Officer (CTO) of FADU
- Nam Yi-hyun is CEO and Chief Technology Officer (CTO) of FADU. He is leading FADU as a co-CEO together with CEO Lee Ji-hyo. The company aims to become an integrated storage and power semiconductor solutions provider optimized for the data center and AI era. He was born on July 2, 1974. He graduated from the Department of Electrical Engineering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and earned both his master’s and doctoral degrees from the Department of Electrical and Computer Engineering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He worked as a researcher at the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Research Institute of Comtec System, the Technology Research Institute of Future Systems, the Storage Architecture Research Lab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and the Convergence Technology Institute of SK Telecom, before serving as a research professor at Soongsil University. In 2015, he founded FADU, a semiconductor design company, together with a research team from Seoul National University. He has established a strategy to simultaneously resolve SSD storage bottlenecks and secure “power efficiency and stability.” Following the company’s listing, he is bearing the burden of addressing suspicions of an “inflated IPO” that arose due to weak post-listing performance. #NamYi-hyun #FADU #semiconductor #SSD #datacenter #AIinfrastructure #storagecontroller #powersemiconductor #Koreantech #fab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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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o In-sikCEO of TSI
- Pyo In-sik is the CEO of TSI. Based on core process technologies in the secondary battery industry, he is focusing on entering the CNT (carbon nanotube) dispersion business. He was born in Seoul on October 12, 1970. After graduating from Seoul Hwanil High School, he took his first step into society at the Hoechst pharmaceutical plant in Ansan, working with German staff on facilities such as equipment and piping. After building his career at Jeil Machinery and Fine Engineering, he became independent and founded Taesung Machinery, now known as TSI. He aims to transform the company from an equipment business into a materials-focused company. #PyoIn-sik #TSI #secondarybattery #CNT #carbonnanotube #batteryprocess #materialsindustry #Koreanceo #manufacturing #energy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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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o Young-inChairman of SPC Group
- Heo Young-in is the Chairman of SPC Group. He led the growth of Paris Baguette through a meticulous on-site management system and research and development focused on quality improvement. By focusing on expanding overseas businesses, he aims to elevate SPC Group into a “Great Food Company.” He was born on May 17, 1949, in Hwanghae Province, as the second son of Heo Chang-seong, Honorary Chairman of Samlip Foods. Seven months after taking charge as CEO of Samlip Foods, he went to Kansas City in the United States to learn baking technology. After completing his studies abroad and returning to Korea, he became CEO of Shany. While Samlip Foods, led by his older brother Chairman Heo Young-seon, suffered management difficulties due to investments in resort businesses, he developed Paris Baguette, Baskin Robbins, and Dunkin’ Donuts into leading domestic franchises. When Samlip Foods went bankrupt and entered court receivership, he acquired Samlip Foods and established SPC Group by combining Samlip Foods, Shany, Paris Croissant, and B.R. Korea. He has been expanding global operations by opening Paris Baguette stores in China and the United States for the first time in the domestic baking industry. By entering the fresh food business through overseas food and beverage franchises such as Pascucci and Shake Shack, he is pushing for expansion into a comprehensive food company. He is carrying out preparatory steps to transfer management control and ownership stakes to his two sons. As production-site worker deaths and other industrial accidents continued, debates over his responsibility intensified, drawing strong criticism from the government and public opinion. #HeoYoungin #SPCGroup #ParisBaguette #KoreanFoodIndustry #GlobalExpansion #BakeryIndustry #FranchiseBusiness #FoodConglomerate #IndustrialAccidents #CorporateSucc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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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생명 CGO 김동원 인니·미국 이어 중동으로 보폭 확장, '글로벌 선두' 김승연 그룹 비전 따라
-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이 8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아부다비 금융주간(ADFW) 2025'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화생명> [씨저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둘째 아들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이 해외사업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 회장은 앞으로 한화그룹의 중장기 비전을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설정했다. 김 사장은 한화생명의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금융 부문이 한화그룹이 세계 무대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지시각으로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는 '아부다비 금융주간(ADFW) 2025'가 열렸다. ADFW 2025는 전 세계 GDP(국내총생산)의 절반이 넘는 62조 달러(약 9경 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기관의 리더들이 참석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행사다. 김 사장은 이번 ADFW 2025에 참석해 개회사를 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리더들이 참여하는 초대형 행사에서 개회사를 했다는 의미뿐 아니라 한화생명을 포함한 한화금융 계열사들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행보로 읽힌다. 김 사장은 개회사에서 "금융사로서 한국과 UAE의 '100년 동행'을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는 데 앞장서겠다"며 "아부다비의 고도화한 시장 인프라를 기반으로 새로운 금융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두 나라 사이 원론적 협력뿐 아니라 가까운 미래 실질적 방안도 제시한 셈이다. 김 사장은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의 무게가 점차 무거워지는 상황에서 그 무게에 걸맞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으로 한화그룹의 방향성이 각 분야의 세계 최고 자리에 오르는 것으로 뚜렷해졌기 때문이다. 김승연 회장은 올해로 창립 73주년을 맞은 한화그룹이 세계 무대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창립 기념사에서 "이제 목표는 글로벌 선두"라며 "국가대표 기업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각 분야의 선두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화그룹은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등의 계열사를 중심으로 방산, 조선 분야에서 눈에 띄는 결과물을 내고 있다. 이 분야를 향한 시장의 관심도 크다. 다만 김 사장도 자신이 주도하는 금융 부문, 특히 한화생명 해외사업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한화생명은 앞서 3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3074억 원을 거뒀고 이 가운데 16%인 491억 원을 해외법인에서 수확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는 것이 주효했다. 김 사장은 올해 6월 한화생명의 인도네시아 노부은행 지분 40% 인수, 7월에는 한화생명의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를 바탕으로 해외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3년 인도네시아 리포손해보험 인수 이후에 노부은행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입지를 굳히는 가운데 미국 본토로 시선을 돌렸고 중동으로도 보폭 확장을 바라보는 것이다. 김동원 CGO 사장은 미국에서 세인트폴고등학교와 예일대학교 동아시아학과를 졸업했다. 2014년 3월 한화L&C에 입사해 파견 형태도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팀장을 맡다 2015년 12월 한화생명으로 자리를 옮겼다. 디지털혁신실 상무, 미래혁신부 상무, 최고디지털전략책임자(CDSO) 등을 지냈다. 2020년 11월 전무로 승진한 뒤 2021년 7월 한화생명의 임원직제 조정으로 부사장 직함을 달았다. 2023년 2월 사장으로 승진하며 한화생명 CGO에 올랐다.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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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헌 SK텔레콤 'AI 거버넌스' 관리는 잠시 잊는다, 20년 법조 경력 살려 해킹 소송 주력
- 정재헌 SK텔레콤 사장은 '인공지능(AI) 거버넌스'를 내걸고 SK텔레콤 사장에 선임된 인물이다. 사장 선임 이후 대외적 행보도 AI에 맞춰졌다. 하지만 그의 경력을 보면 앞으로는 '해킹 사태 수습'에 훨씬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정 사장 첫 공식 업무는 11월3일 열린 'SK AI SUMMIT 2025'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것이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SK텔레콤이 추진한 AI 사업의 성과를 언급한 뒤 "SKT는 AI 강국 도약에 기여하는 '국가대표 AI 사업자'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SK텔레콤이 정 사장 선임을 처음 공식적으로 발표할 때도 정 사장의 이미지는 'AI'와 연결돼 있었다. SK텔레콤은 정 사장이 "'AI 거버넌스'를 정착시킬 적임자"라고 했다.◆ 20년 법조인 경력, 경영인으로서는 6년차하지만 이러한 판단의 근거는 그의 이력과 쉽게 연결되지 않는다. 그는 사법연수원 29기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였다.2019년까지는 대법원 사법정책심의관, 사법연수원 교수, 대법원 전산정보국장,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부장판사 시절 '최순실 태블릿 PC' 형사 사건 항소심 재판을 맡았고, 김명수 전 대법원장의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팀장을 하는 등 법원에서 '김명수 라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정 사장이 기업에 발을 들인 기간은 6년이 채 되지 않는다. 그는 2020년 법무그룹장으로 SK텔레콤에 처음 합류했다. 2022년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 2024년 SK텔레콤 대외협력 담당(사장)을 거쳐 올해 말 SK텔레콤 사장이 됐다.◆ 1년간 'AI 거버넌스' 담당자로서 한 일은이 가운데 정 사장이 AI와 관련된 업무를 추진했을 가능성이 있는 경력은 바로 지난해 맡은 '대외협력 담당(사장)' 정도다. SK텔레콤은 2023년 12월 '대외협력 담당'을 신설하며 목적 가운데 하나를 'AI 거버넌스 정립'이라고 밝힌 바 있다.정 사장이 지난해 SK텔레콤 뉴스룸에 기고한 임원 칼럼에 따르면 SK텔레콤의 'AI 거버넌스'란 "글로벌 AI 컴퍼니 경영을 위한 의사결정 원칙과 체계"를 가리킨다.이 'AI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당시 정 사장은 'AI 헌장'과 'SK텔레콤 AI 행동규범'을 제정했다. 모두 합쳐 A4용지 5장 분량의 문서 내용은 선언문 형식으로 SK텔레콤 구성원이 AI 사업에 임할 때 추구해야 할 가치를 언급하고 있다.일반적으로 신임 CEO에게 기대되는 AI 전문성은 기술이나 사업 쪽에 가깝지만 정 사장은 드물게 AI '규범' 영역에서 활동한 인물인 셈이다.◆ 해킹 소송전 돌입, 법조인 경력 살리기는 이제부터?한쪽에서는 정 사장의 이력이 통신 사업 쪽보다는 법조계에서 부각되는 점을 들어 SK텔레콤이 다가올 해킹 소송전을 염두에 두고 그를 선임했다는 얘기도 나온다.실제로 올해 말을 기점으로 SK텔레콤을 향한 공동소송이 곳곳에서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11월 SK텔레콤은 정부의 최종 권고안이랄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분쟁조정위원회의 '1인당 30만 원'을 지급하라는 조정안을 거부했다. 사실상 민사소송을 거치지 않고 문제가 종결되기 어려워진 셈이다.현재 10여 곳에 달하는 법무법인이 각각 SK텔레콤 해킹 사태 피해자들의 공동소송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사장은 SK텔레콤이 줄소송 여파에 휘둘리지 않고 통신사로서의 본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법조인 경력을 최대한 살릴 것으로 보인다.김주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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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장인섭 하이트진로 총괄부사장 겸 대표이사 내정자
- 주류업계 30년 경력의 '관리통', 시장침체 딛고 성장 기반 강화 과제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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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
- 대북 전문가로 대학 총장만 34년, '피지컬 AI 연구 거점 대학' 육성 집중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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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ㆍ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사장
- 바이오시밀러 연구자 출신 삼성 첫 여성 전문경영인, 분할독립 삼성에피스홀딩스 초대 대표 겸해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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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인하했지만 비트코인 시세 상승 효과는 없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뚜렷한 상승 동력을 확보하지 못했다.금리 인하 전망이 이미 시세에 충분히 반영됐고 투자자 심리도 크게 악화한 만큼 강세장이 돌아오기까지 최장 3개월의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투자전문지 마켓워치는 12일 "미국 금리 하락이 가상화폐 시장에 순풍을 일으킬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가 높았다"며 "그러나 이는 현실화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기준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시장에 통화 유동성을 높여 비트코인을 비롯한 위험자산 시세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그러나 마켓워치는 현재 투자자들의 심리가 크게 악화한 상태에 놓여 이러한 호재가 비트코인 시장에 곧바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투자기관 21쉐어스의 분석을 전했다.21쉐어스는 "거시경제 측면의 순풍은 분명히 존재한다"며 "그러나 투자심리를 전반적으로 끌어올릴 만큼의 힘은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바라봤다.미국 금리 인하 전망이 유력했기 때문에 비트코인 시세에 이미 효과가 선반영된 점도 시세 상승세가 뚜렷하지 않은 원인으로 지목됐다.21쉐어스는 이번 기준금리 하락이 비트코인과 주식시장 등에 반영되기까지는 1~3개월에 이르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전했다.투자자들의 심리가 아직 10월 발생한 비트코인 대규모 청산 사태 여파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도 이어졌다.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9만2379달러 안팎에 오르내리고 있다.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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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관 신한EZ손보 3년 적자에도 재신임 받은 이유, '흑자로 가는 길' 위에 있다
- 신한금융지주가 이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그동안 신한금융그룹의 2+1 임기 관행을 깨고 이미 3년 동안 신한EZ손해보험을 이끌었던 강병관 대표가 1년의 임기를 더 부여받은 것이다.외형적 성과만 놓고 보면 강 사장의 재신임은 의아한 지점이 많다. 신한EZ손보는 출범 이후 단 한 차례도 흑자를 내지 못했으며, 2022년 150억 원, 2023년 78억 원, 2024년 174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특히 올해 3분기 누적 적자는 272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 누적 적자보다 거의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그룹 수익성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강 사장을 다시 신임한 배경에는 '질적 성장'이라는 경영철학이 자리잡고 있다.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최근 열린 신한금융지주 자회사최고경영진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에서 '절대적 이익'보다 '성과의 질'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익계산서 중심의 성과 측정이 아니라, 그 성과가 어떤 매커니즘에서 발생했는지를 자세하게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신한금융지주 자경위는 강 사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하면서 "2022년부터 회사를 이끌어 온 강병관 사장이 안정적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진 회장과 신한금융그룹은 강 사장이 지난 3년 동안 기록한 적자가 디지털 손해보험사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전환의 일환이었다고 판단한 셈이다.◆ 디지털 손보 성공 해낼 수 있는 유일한 인물, 보험과 디지털 모두 잡은 디지털보험 전문가강병관 사장의 경력은 신한EZ손보의 '디지털' 정체성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1977년생인 강 사장은 포항공과대학교 수학과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뉴욕대에서 수학 석사를 취득한 프로그래머 출신이다. 카페24 등 스타트업에서 IT 솔루션 개발 경험을 쌓았다.강 사장이 보험업계에 발을 들인 것은 2006년 삼성화재에 입사하면서부터다. 강 사장은 삼성화재에서 광범위한 보험업 경험을 쌓았는데, 그 가운데 가장 특기할만한 경력은 바로 삼성화재에서 디지털 전문 손해보험사 설립 프로젝트를 주도하면서 국내의 카카오, 중국의 텐센트 등 국내외 플랫폼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추진했던 것이다.신한금융그룹이 2022년 신한EZ손보를 출범시키면서 당시 45세였던 강 사장을 보험 업계 최연소 CEO로 내정한 것은, 지금까지 성공 사례가 없는 '디지털 손보사'라는 미개척 영역에 도전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로 판단했기 때문인 것이다.◆ 강병관의 전략전환, 디지털 손보 모델 한계 넘어선다하지만 신한EZ손해보험은 출범 이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운전자보험(단기, 소액), 상해보험(일회성) 등 단기·소액상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라는 디지털 손해보험사의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단기 상품은 수익성이 낮을 뿐 아니라 손해율 관리가 어렵다. 특히 최근 자동차보험 시장의 저가 경쟁이 심화되면서 적자 구조가 고착화됐다.강 사장은 출범 1년만인 2023년, 신한EZ보험의 전략을 근본적으로 바꿨다. 디지털 손해보험사라는 정체성을 잠시 내려놓고 수익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장기보험 포트폴리오 확대에 집중하는 것으로 전략을 전환했다.신한EZ손해보험은 2023년 건강보험 판매를 시작으로, 2024년 3분기 4세대 실손의료보험 출시, 2024년 하반기 암보험 출시 등 상품 구조를 다변화하기 시작했다. 또한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을 본격적으로 개척하고 신한라이프생명보험 대면 조직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대면영업 채널도 확대했다.◆ 데이터 기반 혁신은 지속, '가성비 상품'으로 돌파구장기보험 중심으로 수익 기반을 다지면서도 강 사장은 디지털 혁신을 완전히 포기하지 않았다.신한EZ손해보험은 올해 11월 디지털 생활보험 플랫폼 '신한 SOL EZ손보'를 전면 리뉴얼하면서 디지털 플랫폼에 걸음 수를 기반으로 건강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쏠walk', 운전 습관 기반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쏠Drive', 그리고 소셜커머스 기능을 추가한 '보험 선물하기'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장기보험으로 수익성 개선을 추구하면서 데이터·디지털 기반의 '가성비 상품'을 통해 고객 확보를 지속하겠다는 강 사장의 전략 방향을 보여주는 사례다.◆ 신한EZ손보가 보여줄 신한금융 질적 성장 전략의 성패, 2026년이 갈림길진옥동 회장은 신한금융지주 회장 최종 후보로 추천된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회사 인사도 질적 성장을 어떻게 이뤄낼지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기 실적 개선을 요구하기보다 구조적 안정성과 중장기 경쟁력 확보에 방점을 두겠다는 것이다.금융업계에서는 이 '질적 성장' 철학이 실제로 작동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보고 있다.신한EZ손해보험이 수년째 적자를 내고 있는 것이 '체질 개선'에 힘쓰는 과정이라는 것, 근본적 체질 개선을 위해 단기적 실적 하락은 어느정도 감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명확히 제시한 셈이다.다만 이제 강 사장의 취임 이후, 그리고 신한EZ손해보험의 출범 이후 흘러간 시간이 만 4년을 향해 가고 있는 만큼, 흑자전환까지는 아니더라도 가시적 실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강 사장과 마찬가지로 임기 도중 계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연임에 성공한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가 2027년을 흑자전환의 해로 선언한 것처럼, 시간이 걸리더라도 실적 개선의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금융업계의 한 관계자는 "2026년은 신한EZ손해보험이 신한금융지주 '질적 성장' 전략의 성공적 사례가 될 수 있을지 판가름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하나손해보험이 흑자 전환의 시점을 못박은만큼 강 사장이 받는 압박도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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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라이프 '복심' 천상영에게 맡긴 이유, 외형 성장 넘어 '내부 체력 강화' 겨냥한다
- "조직관리와 인재 육성 책임자로서 CEO 역할과 절대적 이익이 아닌 성과의 질이 중요하다."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최근 열린 신한금융지주 자회사최고경영진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에서 한 이야기다.신한라이프생명보험(신한라이프)는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이론의 여지가 없는 탄탄한 실적을 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 회장은 신한라이프의 리더십을 교체한다는 결정을 내렸다.진 회장이 천상영 신한금융지주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을 신한라이프의 최고 경영자로 추천한 배경에 그룹 차원의 전략적 전환이 깔려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그동안 외형 성장에 집중해 온 신한금융그룹이 이제 '질적 성장'과 '내부 체력 강화'로 경영의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는 신호를 보낸 셈이다.◆ 신한금융지주, 외형 성장 이후 '질적 성장'으로의 전략 전환 신호신한라이프는 이영종 대표 체제 아래에서 통합 시너지를 바탕으로 가시적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 2025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024년 3분기와 비교해 10.1% 증가한 5145억 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처음으로 순이익 기준 생명보험사 '빅3'에 진입하기도 했다.다만 통합 이후 빠른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재무 안정성과 사업 구조 고도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호실적으로 평가받는 3분기 경영실적을 살펴보면 누적 보험손익은 2024년 3분기 누적보다 오히려 소폭 감소했지만 금융손익이 같은 기간 49.6% 증가하면서 전체 실적을 이끈 것을 알 수 있다.투자손익 의존이 확대되면 금융시장의 변동성에 취약해진다는 점에서 소위 '내실 다지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진 회장이 경영관리 전문가인 천상영 부사장을 차기 신한라이프 대표로 추천한 것 역시 천 부사장이 재무전문가이면서도 실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관리형 CEO'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진옥동의 '복심' 천상영, 실무와 재무관리 경험 모두 풍부한 관리형 CEO천상영 부사장은 신한금융 내부에서 진옥동 회장의 '복심'으로 불릴 만큼 두터운 신임을 받는 인물이다.1994년 신한은행에 입행한 뒤 리테일 영업 현장과 카드, 글로벌 사업 등을 거쳤다. 2020년부터 신한금융지주의 원신한전략팀과 경영관리팀, 원신한지원팀에서 팀장과 본부장 등을 지내면서 그룹 전체의 경영관리 조직을 이끌었다.2024년, 진옥동 회장은 천상영 당시 재무부문장을 CFO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천 부사장은 이후 신한금융그룹의 전체의 밸류업 전략과 주주환원 정책을 실무적으로 설계하고 집행하며 진옥동 회장의 경영 구상을 뒷받침했다.현장 중심의 실무도 두루 경험한 동시에 그룹 전체의 재무관리 경험도 풍부한 인물이 바로 천 부사장인 셈이다.자경위는 천상영 후보를 두고 그룹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재무·회계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보험업 특유의 장기 리스크 관리와 자본 건전성 이슈를 안정적으로 다룰 수 있는 적임자라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천상영에게 부여된 목표, 보험 비전문가 약점 딛고 성공할 수 있을까천상영 부사장에게는 재무 안정성 강화, 수익 구조 고도화라는 목표가 부여돼있다. 보험업의 핵심 경쟁력인 자본 건전성과 장기 리스크 관리 역량을 전면에 내세워 내부 체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다만 천 부사장이 보험 관련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이 약점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한쪽에서 나온다. 자산규모 기준 생명보험 업계 1위인 삼성생명을 이끌고 있는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이나 한화생명과 2위를 놓고 겨루는 교보생명의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각 생명보험사에서 잔뼈가 굵은 보험전문가라는 점과 대비된다는 것이다.반면 천 부사장이 2024년 1월부터 신한라이프 이사회의 일원으로 경영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보험 전문성이 없다고 보기 어렵다는 시선도 있다.보험업계의 한 관계자는 "생명보험업계 톱3 가운데 하나인 한화생명 역시 보험업 경험이 없는 재무전문가 권혁웅 대표이사 사장이 이끌고 있다"라며 "회사가 달성하려는 목적에 따라 보험업 경험이 많지 않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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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취임 때 내건 '금융보국', 임기 2기 과제 키워드는 '소비자'와 '사회'
- "금융보국이라는 창업 정신,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목표를 기억하며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대체할 수 없는 기업 시민으로 거듭납시다."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023년 3월23일 신한금융지주 회장으로 처음 취임하며 낸 취임사의 한 문장이다.최근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진옥동 현 회장을 최종 회장 후보로 연임 추천하며 사실상 '진옥동 2기'의 막이 올랐다.진 회장은 임기 중 두드러지는 실적 개선, 밸류업 등을 통해 연임에 성공했다. 진 회장 2기의 과제는 1기의 성과를 계승하면서 취임사에서 이야기했던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목표'를 달성해내는 것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옥동의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목표, 이찬진의 정책 기조와 닿아있다특히 올해 8월 취임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의 정책 기조가 '소비자 보호와 사회적 책임 강화', '생산적 금융'에 방점이 찍혀있다는 점에서, 진 회장이 이야기했던 금융보국, 세상을 이롭게 하는 금융과 일맥상통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이찬진 원장은 취임 직후인 8월28일 은행장들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금융 감독·검사의 모든 업무 추진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통해 은행의 신뢰를 제고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흔들리지 않는 대원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후 12월10일 열린 금융지주 CEO들과의 간담회에서도 이 원장은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 이행은 우리 사회의 회복력을 높이고 금융의 새로운 수요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며 "소비자보호 이슈를 그룹 전체의 일관된 내부통제 체계와 조직 소통 아래 관리될 수 있도록 금융지주 CEO의 주도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금융회사들이 단순한 이자놀이나 부동산 금융 집중에서 벗어나 사회의 자본이 사회의 생산적 분야로 흐르게 만드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생산적 금융' 역시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이 원장은 금융지주 CEO 간담회에서 8개 금융지주 CEO들에게 "생산적 금융은 우리 경제의 구조적 저성장 문제를 해소하고 자원 배분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시대적 과제"라며 "금융권 자금이기술혁신기업,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생산적 영역으로 폭넓게 흐를수 있도록 금융의 역할을 확장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금융당국과 발 맞춰 나가는 진옥동, 2기에도 생산적·사회적 금융 강화 계속된다진옥동 회장은 현재 금융당국의 정책 기조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보여왔다.진 회장은 11월25일 열린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금융사들이 담보 위주의 여신, 부동산 가격 상승에 편승한 쉬운 장사를 하다 보니 선구안이 둔해졌다"며 "어떻게 첨단산업을 이해하고 자금을 공급할 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찬진 금감원장이 지적한 부분들이 현재 금융업계 전반적 문제라는 것을 시인하고 생산적 금융 전환의 구체적 방안들을 고민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진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기업이 첨단산업 투자 계획을 내면 금융이 거기에 발 맞춰 가겠다"라며 기업들의 투자 계획과 금융의 자본 공급을 연계하겠다는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진 회장은 그룹의 미션 가운데 하나로 '따뜻한 금융'을 꼽으며 상생·포용금융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보이기도 했다.그는 12월9일 신한금융그룹의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 누적 대출 실행액이 200억을 넘었다고 발표하면서 "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을 바탕으로 상생금융의 선순환 구도를 넓히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 사다리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라며 "신한만의 포용금융 모델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한금융그룹은 최근 2030년까지 5년간 총 110조 원 규모의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공급하겠다는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 계획을 내놨다. 110조 원은 △국민성장펀드 투자 10조 원 △그룹 자체 초혁신경제 금융지원 투자 10조~15조 원 △그룹 자체 초혁신경제 금융지원 기반 대출 72조~75조 원 등으로 구성돼있다.◆ 아직은 금융업계 전체에서 미흡한 '소비자보호', 진옥동 2기의 최대 과제는 내부통제진 회장, 그리고 금융당국이 강조하고 있는 목표 가운데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는 바로 '소비자 보호'다. 소비자보호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금융사고와 관련해 현재 완전히 자유롭다고 말할 수 있는 금융그룹은 사실상 없기 때문이다.올해 2월7일 신한은행에서는 외부인 사기 행위로 약 20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으며 3월7일에는 신한은행 직원이 8개월 동안 약 17억 원을 횡령한 사실이 적발됐다. 6월에는 한 달 동안 사기 사건 3건이 연달아 발생해 13억4500만 원의 손실을 입히기도 했다.조금 더 거슬러올라가 2024년에는 신한투자증권에서 무려 1300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유동성공급자(LP) 역할을 하던 직원들이 LP 헤지 운용과 무관한 코스피200 선물 거래를 하다가 2024년 8월 1300억 원의 대규모의 손실이 발생했고, 이를 숨기기 위해 통상적인 거래 계약을 맺은 것처럼 허위 등록한 사건이다.금감원은 이 사건과 관련해 올해 10월16일 신한투자증권에 기관경고 처분을 내렸다. 진 회장은 이 사건과 관련해 "(사고) 금액으로는 라임펀드나 젠투파트너스펀드보다 작지만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진 회장은 취임 직후부터 내부통제를 끊임없이 강조해왔다. 신한금융지주 역시 진 회장의 방향에 발맞춰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여러 가지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신한금융지주는 올해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내부통제위원회' 신설 근거를 명시하는 방향으로 정관을 개정했다. 2004년에는 금융업권 최초로 책무구조도를 금융당국에 제출했으며 임원 외에 부서장까지 책임을 묻는 별도의 내부통제 매뉴얼도 마련했다.진 회장이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고전 독서 및 토론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임직원 윤리의식 강화와 자기검증 문화 내재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것도 내부통제가 단순히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 전체의 윤리 문화와 관련돼있다는 점에서 특기할만 한 사례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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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CGO 김동원 인니·미국 이어 중동으로 보폭 확장, '글로벌 선두' 김승연 그룹 비전 따라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둘째 아들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이 해외사업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김 회장은 앞으로 한화그룹의 중장기 비전을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설정했다.김 사장은 한화생명의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금융 부문이 한화그룹이 세계 무대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현지시각으로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는 '아부다비 금융주간(ADFW) 2025'가 열렸다.ADFW 2025는 전 세계 GDP(국내총생산)의 절반이 넘는 62조 달러(약 9경 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기관의 리더들이 참석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행사다.김 사장은 이번 ADFW 2025에 참석해 개회사를 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리더들이 참여하는 초대형 행사에서 개회사를 했다는 의미뿐 아니라 한화생명을 포함한 한화금융 계열사들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행보로 읽힌다.김 사장은 개회사에서 "금융사로서 한국과 UAE의 '100년 동행'을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는 데 앞장서겠다"며 "아부다비의 고도화한 시장 인프라를 기반으로 새로운 금융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두 나라 사이 원론적 협력뿐 아니라 가까운 미래 실질적 방안도 제시한 셈이다.김 사장은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의 무게가 점차 무거워지는 상황에서 그 무게에 걸맞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앞으로 한화그룹의 방향성이 각 분야의 세계 최고 자리에 오르는 것으로 뚜렷해졌기 때문이다.김승연 회장은 올해로 창립 73주년을 맞은 한화그룹이 세계 무대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창립 기념사에서 "이제 목표는 글로벌 선두"라며 "국가대표 기업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각 분야의 선두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한화그룹은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등의 계열사를 중심으로 방산, 조선 분야에서 눈에 띄는 결과물을 내고 있다. 이 분야를 향한 시장의 관심도 크다.다만 김 사장도 자신이 주도하는 금융 부문, 특히 한화생명 해외사업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한화생명은 앞서 3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3074억 원을 거뒀고 이 가운데 16%인 491억 원을 해외법인에서 수확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는 것이 주효했다.김 사장은 올해 6월 한화생명의 인도네시아 노부은행 지분 40% 인수, 7월에는 한화생명의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를 바탕으로 해외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2023년 인도네시아 리포손해보험 인수 이후에 노부은행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입지를 굳히는 가운데 미국 본토로 시선을 돌렸고 중동으로도 보폭 확장을 바라보는 것이다.김동원 CGO 사장은 미국에서 세인트폴고등학교와 예일대학교 동아시아학과를 졸업했다.2014년 3월 한화L&C에 입사해 파견 형태도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팀장을 맡다 2015년 12월 한화생명으로 자리를 옮겼다. 디지털혁신실 상무, 미래혁신부 상무, 최고디지털전략책임자(CDSO) 등을 지냈다.2020년 11월 전무로 승진한 뒤 2021년 7월 한화생명의 임원직제 조정으로 부사장 직함을 달았다. 2023년 2월 사장으로 승진하며 한화생명 CGO에 올랐다.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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