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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영 KG모빌리티 대표이사
현대차 30년 경력 해외영업 특화, '수출 확대 + KD사업' 매출 10조 도전 [2026년]
황기영은 KG모빌리티의 대표이사 부사장이다. 오너인 곽재선 KG그룹 회장과 함께 각자대표이사체제로 KG모빌리티를 이끌고 있다. 수출 확대와 반제품조립(KD) 사업을 성장의 두 축으로 삼아 2030년 연간 판매 20만 대, 매출 10조 원 달성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하이브리드·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중심의 전동화 전환에도 힘을 쏟고 있다. 1967년 8월29일 태어났다.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북미팀 부장, 유럽법인 기획·판매총괄 부장으로 일했다. 영국법인장, 러시아법인장, 글로벌사업전략실장 등을 맡았다. KG모빌리티에 유럽·러시아사업 부장으로 합류해 해외사업본부장으로 재직했다. 2024년 KG모빌리티 대표이사로 선임돼 국내외 사업과 판매를 총괄하고 있다.
이기두 HPSP 대표이사
사모펀드 대표가 투자사 경영전면에, 엑시트와 장기 성장비전 균형 관건 [2026년]
서명환 대원전선 대표이사 회장
부친 회사 물려받아 공격적 인수합병, 전력망·친환경차용 전선을 도약 발판으로 [2026년]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
육해공 우주까지 글로벌 방산기업 '성큼', 자기 관리 철저한 '워커홀릭' [2026년]
권형택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민간 금융·공공기관 두루 거쳐, 기술보증 기능 '확대' 부실 관리는 '과제' [2026년]
지원철 이지바이오 명예회장
인수합병으로 축산바이오 수직계열화, 효율성 중심 구조재편·가치 저평가 해소 과제 [2026년]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사장
4연임 성공한 대상 오너가의 '믿을맨', 담합 리스크 극복 등 승계 발판 마련 집중 [2026년]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현대전자 출신 '포스트 이석희', HBM 신화의 주역 [2026년]
조정식 국회의장
'친명계' 경기 시흥 지역구 6선 중진, 개헌 추진하다 '말실수'로 곤혹 [2026년]
김동하 호텔롯데 면세사업부 대표이사
중국 보따리장수 거래끊는 결단력, 인천공항 사업재개로 수익성 회복·외형 확대 집중 [2026년]
이재교 엔엑스씨 대표이사
게임산업 1세대 홍보 전문가,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 새 성장동력 확보 과제 [2026년]
김인수 쌍용건설 대표이사 사장
현대건설 출신 40년 경력 베테랑 엔지니어, 경영 정상화·체질 개선 이끌어 [2026년]
구본걸 LF 회장
패션 넘어 식품·금융사업 안정화 주력, 장남 중심 후계 기반 다져 [2026년]
신재호 LS엠트론 대표이사 사장
구조조정·재무 두루 거친 기획 전문가, 북미 공략 속 수익기반 다지기 [2026년]
곽재선 KG모빌리티 대표이사 겸 KG그룹 회장
인수합병 '미다스의 손', 3년 연속 흑자 이끌어 [2026년]
박성준 네오위즈 대표이사
'P의 거짓' 흥행 이끈 개발자 출신, 글로벌 신작 IP 확보와 개발 경쟁력 강화 과제로 [2026년]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 사장
신세계그룹 대표 '재무통', 오프라인 사업 통합 및 해외사업 확장 과제 [2026년]
류재철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생활가전 1등 만든 '리틀 조성진', 로봇으로 LG전자 '새판짜기' [2026년]
이윤행 HL클레무브 대표이사 사장
HL그룹 자율주행 계열사 맡은 정몽원의 맏사위, 수익성 회복 시험대 [2026년]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전략·정책 겸비한 '친문계' 정치인, 중수청 안착과 AI정부 구현 집중 [2026년]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법조인·방송인 거친 '재주꾼' 정치인, 당 자생력 키우기 과제 [2026년]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특유의 추진력 갖춘 전략가, 복제약 넘어 신약 강자 목표 [2026년]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
피조개 양식어업자 출신, 어업인 안전 · 수협 경제사업 수익개선에 중점 [2026년]
고준 애경케미칼 및 AK홀딩스 대표이사
컨설턴트 출신 그룹 전략통, 스페셜티 소재 중심 체질 전환 주력 [2026년]
채정섭 신동아건설 대표이사
30년 이상 건설전문가, 기업회생 졸업 후 경영정상화 주력 [2026년]
홍의락 한국가스공사 사장
정치인 출신 역대 최고령 수장, 정책 조정 능력 발휘 기대받아 [2026년]
신재욱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세대교체 이끌 70년대생 리더,IB 업계 리더 지위 공고화·IMA 안착 목표 [2026년]
김종화 SK에너지 겸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 사장
유공 엔지니어 출신 정유·화학 총괄 맡아, 채산성 확보·사업 재편 '내실' 집중 [2026년]
빈대인 BNK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합리적 리더십에 꼼꼼한 성격, 지역산업 육성 · 미래성장동력 확보 힘써 [2026년]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
의사출신 오너 2세, 손보사 인수해 종합금융그룹 구축 노려 [2026년]
이윤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금융위 출신 자본시장 정책통, 관리자산 1경원 시대 차세대 인프라 전환 나서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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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일에게 펄어비스 '붉은사막' 성공이 중요한 이유, '검은사막' 이후 회사 운명 올인한 셈이다
김대일 펄어비스 창업주 겸 이사회의장은 '붉은사막' 출시에 펄어비스의 명운을 건 셈이다. <그래픽 씨저널> 김대일 펄어비스 창업주 겸 이사회의장은 '붉은사막'으로 게임업계에 한 획을 긋기 위해 7년가량 칼을 갈았다. 붉은사막은 한국에서 드문 AAA급 게임으로, 성공한다면 세 번째 '역사'를 쓰게 된다. 2023년 네오위즈 'P의 거짓'과 2024년 시프트업 '스텔라블레이드'의 뒤를 잇는 것이다. 붉은사막 출시는 여섯 번 미뤄졌다. 그때마다 김 의장은 붉은사막의 성공에 점점 더 많은 것을 거는 셈이 됐다. 초기작 검은사막에서 뽑을 수 있는 수익은 한계에 달했고, 펄어비스의 개발력에 쏟아지는 의혹의 눈초리도 견디기 힘들었다. 하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붉은사막의 성공이 절실히 필요했다.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3월20일로 예정된 붉은사막의 출시일이 임박하면서 게임의 성공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붉은사막의 흥행에 펄어비스의 실적과 지속가능성 두 측면이 모두 걸려 있기 때문이다. 최근 펄어비스 실적을 보면 매출의 75%를 이끌고 있는 '검은사막 효과'는 사그라든 지 오래다. 펄어비스의 적자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이어졌다. 영업손실 규모는 2023년과 2024년, 2025년 각각 164억 원, 123억 원, 148억 원이다. 증권업계는 검은사막의 매출 감소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본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2026년 검은사막 온라인의 매출 증가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검은사막의 올해 매출 감소율을 16% 수준으로 추정했다. 붉은사막은 이 흐름을 단숨에 반전시킬 마지막 카드다. 증권사들은 올해 펄어비스 매출 전망치를 최대 9165억 원까지 바라본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4년 만의 흑자전환을 넘어 3629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나로 모인 장밋빛 전망은 오로지 붉은사막의 흥행에만 근거하고 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붉은사막이 중국에서 성과를 내면 900만 장 이상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결국 붉은사막에 모든 것이 달려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에게 붉은사막의 성공이 중요한 이유는 실적 때문만은 아니다. 붉은사막은 게임사로서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현재 펄어비스의 유일한 무기다. 김 의장은 검은사막 하나로 펄어비스를 단숨에 메이저 게임사로 도약시켰고 10년 이상 회사를 먹여 살렸다. 하지만 마법은 거의 한계에 도달했다. 이제 '제2의 검은사막'이 나오지 못하면 다음 10년을 보장하기 힘든 시점까지 왔다. 김 의장이 다음 10년을 반드시 벌어야 하는 이유는 남아있는 신작 '도깨비'와 '플랜8'을 완성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도깨비와 플랜8은 펄어비스가 2019년 지스타에서 개발 사실을 처음 공개한 게임으로 붉은사막과 마찬가지로 대규모 자금력이 동원돼야 할 AAA급 게임이다. 붉은사막의 흥행이 개발 자금을 뒷받침해줘야 펄어비스의 다음 신작 출시가 보장되는 구조다. 펄어비스의 개발력에 대한 믿음을 유지하는 측면에서도 붉은사막의 역할이 중요하다. 붉은사막 출시가 지연되는 동안 한쪽에서 검은사막 이후를 지속하는 펄어비스의 개발력에 의구심을 표해왔던 것도 사실이다. 김 의장이 붉은사막으로 시장의 기대감을 회복해야 도깨비와 플랜8 개발도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붉은사막 출시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글로벌 유저들이 새로운 재미를 느끼고 모험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출시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
진양곤 HLB 그물망으로 얽힌 계열사 지분관계 골치, 지배구조 단순화 위해 합병·구조조정 다각도 모색
진양곤 HLB 회장 <그래픽 씨저널> 진양곤 회장이 이끄는 HLB그룹은 제약·바이오를 주축으로 하는 상장회사 10개를 비롯해 60개 가까운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이 계열사들의 지분관계는 매우 복잡하다. 수많은 상호출자와 순환출자가 그물망처럼 얽혀 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그룹의 지주회사격인 HLB는 중간지주회사격인 HLB생명과학을 통해 HLB셀, HLB제약, HLB이노베이션, HLB제넥스, HLB펩 등을 거느리고 있는데, HLB생명과학과 HLB셀은 HLB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HLB와 HLB생명과학은 상호출자관계, HLB와 HLB셀은 순환출자관계로 볼 수 있다. 다른 계열사들끼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사례도 많다. 예컨대 HLB이노베이션의 지분구조를 보면 HLB를 비롯해 HLB생명과학, HLB테라퓨틱스, HLB바이오스텝, HLB제약, HLB인베스트먼트 등 6개 계열사가 주주명단에 올라 있다. HLB제넥스 역시 HLB생명과학 등 6개 계열사가 지분을 갖고 있다. 이 같은 복잡한 상호출자·순환출자 구조는 인수합병(M&A)으로 성장해 온 HLB그룹의 역사를 반영한다. 모기업인 HLB 자체가 2008년 진양곤 회장이 인수한 회사(당시 이노GDN)다. 이후에도 진 회장은 신규 회사 인수 과정에서 계열사 다수를 동원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썼다. HLB테라퓨틱스(옛 지트리비앤티), HLB제약(옛 메디포럼제약), HLB바이오스텝(옛 노터스), HLB이노베이션(옛 PSMC), HLB파나진(옛 파나진), HLB제넥스(옛 제노포커스), 미국 베리스모테라퓨틱스, 이뮤노믹테라퓨틱스, 엘레바테라퓨틱스 등이 인수합병을 통해 편입된 계열사들이다. 그런데 이처럼 복잡한 지분구조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진 회장의 지배력을 보완하는 측면도 있다. 진 회장의 HLB 지분율은 7.13%, 진 회장을 비롯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9.40%에 그친다. 계열사들이 보유한 지분이 진 회장의 우군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문제는 이 같은 지배구조가 특정 계열사의 부실이 연쇄적으로 다른 계열사로 이전돼 그룹 전체가 재무적 어려움에 빠지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HLB그룹은 신약개발 성과가 이어지지 않은 데 따른 수익성 부진과 나빠진 재무건전성으로 곤란을 겪고 있다. 대표적으로 HLB의 경우 신약개발 지연과 계열사들의 실적 부진이 원인이 되면서 2014년을 마지막으로 단 한 번도 연간 영업이익(연결기준)을 내지 못했다.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HLB의 누적 영업손실은 6117억 원에 이른다. 2025년에도 3분기 누적 748억 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진 회장 역시 이 같은 문제를 알기 때문에 그룹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한 HLB와 HLB생명과학의 합병도 이 같은 맥락이었다. 다만 이 합병은 합병에 반대하는 HLB생명과학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규모가 당초 상한선으로 설정한 400억 원을 넘어서면서 최종 무산됐다. HLB생명과학은 다른 주요 계열사들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중간지주회사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합병이 성사됐을 경우 그룹 지배구조를 상당부분 단순화할 수 있었다. 아울러 HLB와 HLB생명과학이 각각 보유하고 있는 간암치료제 리보세라닙의 판권과 수익권을 통합하는 효과도 기대했었다. 진 회장은 지난해 하반기 HLB와 HLB사이언스 합병도 추진했다. 이 합병은 2025년 12월31일자로 완료됐다. 앞으로도 진 회장은 지배구조 단순화를 위해 계열사 간 소규모합병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진 회장이 부실 계열사나 파이프라인을 정리하는 등 그룹 구조조정도 병행해야 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진양곤 회장은 1966년생으로, 원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부산은행과 평화은행에서 일하다가 1998년 컨설팅회사 제이앤리파트너스를 세워 경영했다. 2004년 투자회사 골든라이트를 세워 기업 인수합병에 뛰어들었고, 2008년 HLB를 인수하면서 바이오사업을 시작했다. 2025년 12월 HLB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후 이사회 의장직만 맡고 있다. 현재 진 회장은 간암치료제 리보세라닙과 담관암 2차 치료제인 리라푸그라티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회사가 재도약할 기회로 보고 있다. HLB는 지난 1월 이 두 신약의 품목허가를 FDA에 신청했다. 리보세라닙의 경우 '삼수' 도전이다. 2024년과 2025년 두 차례에 걸쳐 허가를 신청했지만 보완요구서한(CRL)을 받았다. 이승열 기자
전인석 삼천당제약 글로벌 영토 확장 성과 낸다, 황반변성 치료제 공급계약 연이어 체결
전인석 삼천당제약 대표이사 사장 <삼천당제약> 삼천당제약이 자사 황반변성 치료제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의 글로벌 공급계약을 연이어 따내고 있다. 이 회사 대표이사인 전인석 사장의 시장 확대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 사장은 삼천당제약 오너인 윤대인 회장의 사위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황반변성치료제 SCD411(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알 및 프리필드시린지(사전충전형주사제) 제형을 중동 6개 국가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6개 국가에 신제품을 공급하는 내용이다. 다만 계약금과 마일스톤, 제품명, 이익 분배 비율 등은 상대방 요청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삼천당제약은 2023년 이 제품의 캐나다와 유럽 5개국(독일·스페인·이탈리아·스위스·오스트리아) 독점판매권 및 공급계약을 각각 체결한 바 있다. 2024년에는 영국·벨기에 등 유럽 9개국과 미국 및 중남미(브라질·멕시코·파라과이·아르헨티나·칠레·콜롬비아) 독점판매 및 공급계약을, 2025년에는 폴란드·체코 등 동유럽 8개국에 대한 독점판매권 및 공급계약을 연이어 맺었다. 아일리아는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과 독일 제약사 바이엘이 공동 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다. 삼천당제약은 이 제품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2014년부터 추진해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제품명 비젠프리)를 받았다. 앞서 2025년 7월 캐나다, 8월 유럽의약품청(EMA)의 품목허가도 받았고, 현재 다른 주요 국가들에서도 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삼천당제약은 SCD411의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의 특허를 2024년 취득했다. 이는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의 제형 특허를 회피하기 위한 것으로, SCD411 시장 경쟁력을 한층 키우는 데 효과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SCD411의 글로벌 시장 공략 등 주요 신사업은 전인석 대표이사 사장이 주도하고 있다. 전 사장은 오너 일가의 일원이면서 전문경영인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전 사장은 1974년생으로, 미국 오리건대학교 졸업 후 LG전자 멕시코법인과 삼정KPMG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2014년 삼천당제약에 입사해 전략기획실장으로 일하다가 2018년 각자대표이사에 올랐다. 2022년 윤 회장이 대표직에서 내려온 후 단독대표이사가 됐다. 대표에 오른 후 회사의 외형성장을 이끌면서 장인인 윤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특히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삼천당제약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승열 기자
뉴 CEO 프로파일
황기영 KG모빌리티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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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채널 WHO
서울 시장까지 사퇴했던 '무상급식' 논쟁, 이젠 '누가' 아닌 '무엇을 어떻게'할지 고민할 때
15년 전 시장직을 걸었던 무상급식 논쟁이 '누구에게 줄 것인가'에서 '무엇을 어떻게 먹일까'라는 화두로 진화했다.
서울(4553 원)과 대전(3620 원)의
스탠퍼드 연구가 경고한 'AI 아첨의 덫'… 인간관계의 주도권은 어디에 있을까?
AI 버튜버 '미로'가 사흘간 63시간 동안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실시간 대화 방송을 이어가는 등, 인간의 전유물이던 인터넷 방송 영역까지 인공지능이 깊숙이 침투하고 있다.
알파고부터 미토스까지 연달아 패배, 인간이 간직해야 할 자존감 '최후 보루'는 무엇
알파고, 챗GPT, 미토스로 이어지는 AI의 급격한 발전으로 사회 전반에 ‘AI 패닉’과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수학자들은 40년간 못 푼 난제를 AI가 두 달 만에
호르무즈 이어 홍해까지 악화, 사우디 원유 수출길이 끊기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충돌로 호르무즈 해협이 위협받자,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라비아반도를 가로지르는 1,200km 동서 송유관을 통해 홍해 쪽으로 원유를 돌려 우회 수송을 이어왔다.
그러나
crown
CEO UP & DOWN
기아 대표이사 사장
송호성
기아의 첫 전동화 전용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더 기아 PV5’가 한국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 상을 받았다. 기아는 19일(현지시각)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세계 상용차 박람회 ‘솔루트랜스’에서 PV5가 ‘2026 세계 올해의 밴’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1992년부터 세계 올해의 밴을 선정한 이래 한국 브랜드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 전기 경상용차 가운데서도 최초 수상이다.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은 “PV5가 데뷔와 동시에 ‘세계 올해의 밴’에 선정된 것은 기아가 글로벌 경상용차 시장의 기준을 재정의하고 전 세계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열어갈 것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호반건설 총괄사장
박철희
호반건설이 ‘경영권 부당 승계’ 오명을 벗게 됐다. 건설사가 수익이 날지 불투명한 상태에서 단순히 낙찰 받은 공공택지를 계열사에 양도한 것이 ‘부당한 지원행위’라는 공정거래위원회 규제에 법원이 판단을 달리한 것이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20일 호반건설이 공정위 제재를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과징금 608억 원 중 364억6천여만 원을 취소하라”고 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확정했다. 다만 공공택지 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에 대해 무상 지급 보증을 한 행위에 대해서는 ‘시공사가 시행사에 지급 보증을 서는 것은 업계 관행’이라는 호반건설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휠라홀딩스 대표이사
윤근창
‘K패션’ 업계가 불황 터널을 지나는 가운데 미스토홀딩스(구 휠라홀딩스)의 호실적이 두드러진다. 미스토홀딩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882억 원, 영업이익 1319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7%, 41.2% 증가했다. 이호연 미스토홀딩스 CFO는 “3분기에도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효율적 자산 운용을 기반으로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반면 국내 5대 패션사(삼성물산, LF,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섬, 코오롱FnC)는 전년도보다 영업이익이 줄거나 적자폭이 확대되는 등 올해 3분기 실적이 모두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장인화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유해가스가 유출돼 작업자 3명이 중태에 빠졌다. 포스코그룹에서 올해만 노동자 6명이 사망하는 등 중대재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20일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50대 용역업체 작업자 2명과 40대 포스코 직원 1명이 가스를 흡입해 쓰러졌다. 당국은 슬러지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에 작업자가 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올해 포스코이앤씨, 포항제철소, 광양제철소 등 포스코그룹 내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만 6명이다.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은 반복된 사고를 막기 위해 8월1일 안전특별진단 TF를 가동했지만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쿠팡아이엔씨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
김범석
쿠팡에서 4500여명의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첫 개인정보 노출 시점으로부터 열흘 넘게 이를 인지하지 못하다가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쿠팡은 “18일 고객 4500여명의 개인정보가 비인가 조회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조회된 정보는 고객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 등 배송 정보와 최근 5건의 주문 정보로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최민희 의원실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제출받은 침해사고 신고서에 따르면 쿠팡은 6일 오후 6시38분 자사 계정 정보에 대한 무단 접근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침해 사실을 인지한 시점은 12일이 지난 18일 오후 10시52분으로 기록돼 있다. 쿠팡이 침해 사실을 열흘 넘게 파악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정확한 유출 시점을 고객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