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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수감 끝내고 경영복귀 시동, 기업 이미지 개선 과제 [2026년]
조현범은 한국앤컴퍼니의 회장이다. 자회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회장도 맡고 있다. 1972년 1월7일 경남 함안군에서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의 2남2녀 가운데 막내 아들로 태어났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위다. 미국 드와이트잉글우드고등학교와 보스턴칼리지 재정학과를 졸업했다. 한국타이어에 입사해 마케팅본부장과 경영운용본부장으로 근무했다.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의 경영기획본부장을 거쳐 2017년 한국타이어 대표이사에 올랐다. 2025년 횡령과 배임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수감 생활을 했고 2026년 9월 형 집행이 종료됐다. 개인비리 문제와 관련해 수사와 재판을 받으면서 대표이사 퇴진과 복귀를 반복했으며, 수감 중인 2026년 2월 한국앤컴퍼니의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백윤기 HLB생명과학 대표이사 사장
대우 출신 재무 전문가, 간염 치료신약 상업화 과제 [2026년]
마정만 F&F홀딩스 대표이사
F&F '재무 전문가', 테일러메이드 투자 주도 인수 막바지 [2026년]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출범부터 성장 이끈 금융-IT 전문가, AX 확대 비은행사업 진출 주력 [2026년]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
백화점 본업 수익성 개선, K브랜드 유통에 따른 신규점 투자는 과제 [2026년]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부회장
GS그룹 회장 유력 후보, 디지털 및 친환경 전환 힘써 [2026년]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대부업으로 성장한 재일교포 3세, 종합금융그룹 도약 발판 마련 [2026년]
차우철 롯데쇼핑 할인점사업부장 겸 슈퍼사업부장 사장
'롯데GRS 흑자 전환' 경험 마트·슈퍼로, 국내사업 적자 개선 과제 [2026년]
박유신 BS한양 대표이사 사장
DL 대표 출신 주택·개발 실무 거쳐, 건설 본업 수익성 개선과 균형 성장 집중 [2026년]
최종양 이랜드그룹 대표이사 부회장
중국사업 성장 이끈 장수 경영자, 지주사 이끌며 재무구조 개선 진력 [2026년]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5G 상용화 이끈 기술통, AI 인프라·AX 신사업 확대 주도 [2026년]
신익현 LIGD&A 대표이사 사장
방산업체 공군 조종사 출신 첫 수장, 내부통제·준법경영 강화 주력 [2026년]
최기영 인하대학교 총장
항공우주 공학자 출신, 산·학·연·관 벨트 혁신 동력으로 삼아 도약 [2026년]
정인철 태광산업 대표이사
인수합병 사업재편 힘싣는 전략컨설턴트 출신, 신사업 성과가 관건 [2026년]
문재영 HD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
건설기계 해외영업 베테랑 통합법인 HD건설기계 초대 대표로, 2030년 매출14조 목표 [2026년]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중기부 장관 거친 '정책통', 친노·친문계 출신 3선 정치인 [2026년]
박태동 iM증권 대표이사 사장
삼성부터 IBK까지 S&T전문가, 자본효율성 극대화·이익창출력 강화 추진 [2026년]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사장
전력기기 호황에 역대 최대 실적, 호실적 이어가며 사업 확대 나서 [2026년]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이사
가입자 1천만 돌파 최연소 증권사 대표, 사상 첫 연임 후 역대 최대 실적 거둬 [2026년]
양기원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화학계열서 잔뼈 굵은 한화 전략 전문가, 레이더 넘어 방공체계 수출 도전 [2026년]
김병옥 LS마린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LS그룹 내 재무 아우른 전략가, 2030년 매출 1조 기반 마련 주력 [2026년]
문시연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프랑스 문화 전문가, '한류' 초점 국제교류 강화 글로벌 경쟁력 제고 힘써 {2026년]
홍원식 LS증권 대표이사
30년 증권업계 베테랑 7년 만에 복귀, 체질 개선과 수익 극대화 주력 [2026년]
김태원 아워홈 대표이사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 전략 전문가, '뉴 아워홈' 이끌며 매출 5조 도전 [2026년]
박문덕 하이트진로그룹 회장
조선맥주 오너 2세, 하이트 출시·진로 인수로 국내 1위 주류기업 일궈 [2026년]
전승호 코오롱티슈진 대표이사
대웅제약 대표 출신 글로벌마케팅 강점, TG-C 임상 3상 실패 대응이 우선 과제 [2026년]
이향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암호학 전문가로 사상 첫 이공계 총장,혁신·AI 융복합에 집중 위상제고는 과제 [2026년]
전병우 삼양식품 최고운영책임자(COO)
삼양식품 '넥스트 불닭' 발굴 맡아 업적 쌓기 진력, 경영능력 입증은 과제 [2026년]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총괄사장
'조카의난' 분쟁 마무리, R&D강화 고부가가치·친환경 포트폴리오 주력 [2026년]
[Who is ?]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부 발탁 리더로 해외법인·화학 계열사 이끌어, 스페셜티 전환과 신뢰 회복 주력 [2026년]
최택원 SSG닷컴 대표이사
이마트 현장형 경영자, '온라인 이마트'로 성장 과제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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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곤 HLB 그물망으로 얽힌 계열사 지분관계 골치, 지배구조 단순화 위해 합병·구조조정 다각도 모색
진양곤 HLB 회장 <그래픽 씨저널> 진양곤 회장이 이끄는 HLB그룹은 제약·바이오를 주축으로 하는 상장회사 10개를 비롯해 60개 가까운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이 계열사들의 지분관계는 매우 복잡하다. 수많은 상호출자와 순환출자가 그물망처럼 얽혀 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그룹의 지주회사격인 HLB는 중간지주회사격인 HLB생명과학을 통해 HLB셀, HLB제약, HLB이노베이션, HLB제넥스, HLB펩 등을 거느리고 있는데, HLB생명과학과 HLB셀은 HLB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HLB와 HLB생명과학은 상호출자관계, HLB와 HLB셀은 순환출자관계로 볼 수 있다. 다른 계열사들끼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사례도 많다. 예컨대 HLB이노베이션의 지분구조를 보면 HLB를 비롯해 HLB생명과학, HLB테라퓨틱스, HLB바이오스텝, HLB제약, HLB인베스트먼트 등 6개 계열사가 주주명단에 올라 있다. HLB제넥스 역시 HLB생명과학 등 6개 계열사가 지분을 갖고 있다. 이 같은 복잡한 상호출자·순환출자 구조는 인수합병(M&A)으로 성장해 온 HLB그룹의 역사를 반영한다. 모기업인 HLB 자체가 2008년 진양곤 회장이 인수한 회사(당시 이노GDN)다. 이후에도 진 회장은 신규 회사 인수 과정에서 계열사 다수를 동원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썼다. HLB테라퓨틱스(옛 지트리비앤티), HLB제약(옛 메디포럼제약), HLB바이오스텝(옛 노터스), HLB이노베이션(옛 PSMC), HLB파나진(옛 파나진), HLB제넥스(옛 제노포커스), 미국 베리스모테라퓨틱스, 이뮤노믹테라퓨틱스, 엘레바테라퓨틱스 등이 인수합병을 통해 편입된 계열사들이다. 그런데 이처럼 복잡한 지분구조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진 회장의 지배력을 보완하는 측면도 있다. 진 회장의 HLB 지분율은 7.13%, 진 회장을 비롯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9.40%에 그친다. 계열사들이 보유한 지분이 진 회장의 우군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문제는 이 같은 지배구조가 특정 계열사의 부실이 연쇄적으로 다른 계열사로 이전돼 그룹 전체가 재무적 어려움에 빠지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HLB그룹은 신약개발 성과가 이어지지 않은 데 따른 수익성 부진과 나빠진 재무건전성으로 곤란을 겪고 있다. 대표적으로 HLB의 경우 신약개발 지연과 계열사들의 실적 부진이 원인이 되면서 2014년을 마지막으로 단 한 번도 연간 영업이익(연결기준)을 내지 못했다.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HLB의 누적 영업손실은 6117억 원에 이른다. 2025년에도 3분기 누적 748억 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진 회장 역시 이 같은 문제를 알기 때문에 그룹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한 HLB와 HLB생명과학의 합병도 이 같은 맥락이었다. 다만 이 합병은 합병에 반대하는 HLB생명과학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규모가 당초 상한선으로 설정한 400억 원을 넘어서면서 최종 무산됐다. HLB생명과학은 다른 주요 계열사들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중간지주회사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합병이 성사됐을 경우 그룹 지배구조를 상당부분 단순화할 수 있었다. 아울러 HLB와 HLB생명과학이 각각 보유하고 있는 간암치료제 리보세라닙의 판권과 수익권을 통합하는 효과도 기대했었다. 진 회장은 지난해 하반기 HLB와 HLB사이언스 합병도 추진했다. 이 합병은 2025년 12월31일자로 완료됐다. 앞으로도 진 회장은 지배구조 단순화를 위해 계열사 간 소규모합병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진 회장이 부실 계열사나 파이프라인을 정리하는 등 그룹 구조조정도 병행해야 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진양곤 회장은 1966년생으로, 원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부산은행과 평화은행에서 일하다가 1998년 컨설팅회사 제이앤리파트너스를 세워 경영했다. 2004년 투자회사 골든라이트를 세워 기업 인수합병에 뛰어들었고, 2008년 HLB를 인수하면서 바이오사업을 시작했다. 2025년 12월 HLB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후 이사회 의장직만 맡고 있다. 현재 진 회장은 간암치료제 리보세라닙과 담관암 2차 치료제인 리라푸그라티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회사가 재도약할 기회로 보고 있다. HLB는 지난 1월 이 두 신약의 품목허가를 FDA에 신청했다. 리보세라닙의 경우 '삼수' 도전이다. 2024년과 2025년 두 차례에 걸쳐 허가를 신청했지만 보완요구서한(CRL)을 받았다. 이승열 기자
김대일에게 펄어비스 '붉은사막' 성공이 중요한 이유, '검은사막' 이후 회사 운명 올인한 셈이다
김대일 펄어비스 창업주 겸 이사회의장은 '붉은사막' 출시에 펄어비스의 명운을 건 셈이다. <그래픽 씨저널> 김대일 펄어비스 창업주 겸 이사회의장은 '붉은사막'으로 게임업계에 한 획을 긋기 위해 7년가량 칼을 갈았다. 붉은사막은 한국에서 드문 AAA급 게임으로, 성공한다면 세 번째 '역사'를 쓰게 된다. 2023년 네오위즈 'P의 거짓'과 2024년 시프트업 '스텔라블레이드'의 뒤를 잇는 것이다. 붉은사막 출시는 여섯 번 미뤄졌다. 그때마다 김 의장은 붉은사막의 성공에 점점 더 많은 것을 거는 셈이 됐다. 초기작 검은사막에서 뽑을 수 있는 수익은 한계에 달했고, 펄어비스의 개발력에 쏟아지는 의혹의 눈초리도 견디기 힘들었다. 하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붉은사막의 성공이 절실히 필요했다.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3월20일로 예정된 붉은사막의 출시일이 임박하면서 게임의 성공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붉은사막의 흥행에 펄어비스의 실적과 지속가능성 두 측면이 모두 걸려 있기 때문이다. 최근 펄어비스 실적을 보면 매출의 75%를 이끌고 있는 '검은사막 효과'는 사그라든 지 오래다. 펄어비스의 적자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이어졌다. 영업손실 규모는 2023년과 2024년, 2025년 각각 164억 원, 123억 원, 148억 원이다. 증권업계는 검은사막의 매출 감소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본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2026년 검은사막 온라인의 매출 증가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검은사막의 올해 매출 감소율을 16% 수준으로 추정했다. 붉은사막은 이 흐름을 단숨에 반전시킬 마지막 카드다. 증권사들은 올해 펄어비스 매출 전망치를 최대 9165억 원까지 바라본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4년 만의 흑자전환을 넘어 3629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나로 모인 장밋빛 전망은 오로지 붉은사막의 흥행에만 근거하고 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붉은사막이 중국에서 성과를 내면 900만 장 이상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결국 붉은사막에 모든 것이 달려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에게 붉은사막의 성공이 중요한 이유는 실적 때문만은 아니다. 붉은사막은 게임사로서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현재 펄어비스의 유일한 무기다. 김 의장은 검은사막 하나로 펄어비스를 단숨에 메이저 게임사로 도약시켰고 10년 이상 회사를 먹여 살렸다. 하지만 마법은 거의 한계에 도달했다. 이제 '제2의 검은사막'이 나오지 못하면 다음 10년을 보장하기 힘든 시점까지 왔다. 김 의장이 다음 10년을 반드시 벌어야 하는 이유는 남아있는 신작 '도깨비'와 '플랜8'을 완성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도깨비와 플랜8은 펄어비스가 2019년 지스타에서 개발 사실을 처음 공개한 게임으로 붉은사막과 마찬가지로 대규모 자금력이 동원돼야 할 AAA급 게임이다. 붉은사막의 흥행이 개발 자금을 뒷받침해줘야 펄어비스의 다음 신작 출시가 보장되는 구조다. 펄어비스의 개발력에 대한 믿음을 유지하는 측면에서도 붉은사막의 역할이 중요하다. 붉은사막 출시가 지연되는 동안 한쪽에서 검은사막 이후를 지속하는 펄어비스의 개발력에 의구심을 표해왔던 것도 사실이다. 김 의장이 붉은사막으로 시장의 기대감을 회복해야 도깨비와 플랜8 개발도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붉은사막 출시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글로벌 유저들이 새로운 재미를 느끼고 모험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출시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
전인석 삼천당제약 글로벌 영토 확장 성과 낸다, 황반변성 치료제 공급계약 연이어 체결
전인석 삼천당제약 대표이사 사장 <삼천당제약> 삼천당제약이 자사 황반변성 치료제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의 글로벌 공급계약을 연이어 따내고 있다. 이 회사 대표이사인 전인석 사장의 시장 확대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 사장은 삼천당제약 오너인 윤대인 회장의 사위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황반변성치료제 SCD411(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알 및 프리필드시린지(사전충전형주사제) 제형을 중동 6개 국가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6개 국가에 신제품을 공급하는 내용이다. 다만 계약금과 마일스톤, 제품명, 이익 분배 비율 등은 상대방 요청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삼천당제약은 2023년 이 제품의 캐나다와 유럽 5개국(독일·스페인·이탈리아·스위스·오스트리아) 독점판매권 및 공급계약을 각각 체결한 바 있다. 2024년에는 영국·벨기에 등 유럽 9개국과 미국 및 중남미(브라질·멕시코·파라과이·아르헨티나·칠레·콜롬비아) 독점판매 및 공급계약을, 2025년에는 폴란드·체코 등 동유럽 8개국에 대한 독점판매권 및 공급계약을 연이어 맺었다. 아일리아는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과 독일 제약사 바이엘이 공동 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다. 삼천당제약은 이 제품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2014년부터 추진해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제품명 비젠프리)를 받았다. 앞서 2025년 7월 캐나다, 8월 유럽의약품청(EMA)의 품목허가도 받았고, 현재 다른 주요 국가들에서도 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삼천당제약은 SCD411의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의 특허를 2024년 취득했다. 이는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의 제형 특허를 회피하기 위한 것으로, SCD411 시장 경쟁력을 한층 키우는 데 효과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SCD411의 글로벌 시장 공략 등 주요 신사업은 전인석 대표이사 사장이 주도하고 있다. 전 사장은 오너 일가의 일원이면서 전문경영인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전 사장은 1974년생으로, 미국 오리건대학교 졸업 후 LG전자 멕시코법인과 삼정KPMG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2014년 삼천당제약에 입사해 전략기획실장으로 일하다가 2018년 각자대표이사에 올랐다. 2022년 윤 회장이 대표직에서 내려온 후 단독대표이사가 됐다. 대표에 오른 후 회사의 외형성장을 이끌면서 장인인 윤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특히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삼천당제약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승열 기자
뉴 CEO 프로파일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수감 끝내고 경영복귀 시동, 기업 이미지 개선 과제 [2026년]
백윤기 HLB생명과학 대표이사 사장
대우 출신 재무 전문가, 간염 치료신약 상업화 과제 [2026년]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
백화점 본업 수익성 개선, K브랜드 유통에 따른 신규점 투자는 과제 [2026년]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출범부터 성장 이끈 금융-IT 전문가, AX 확대 비은행사업 진출 주력 [2026년]
뉴 채널 WHO
이익잉여금 절반 넘게 묶여 경영 어려운 보험사들, '해약환급금준비금' 제도에 발목 잡혀
계약자 보호를 위해 도입된 '해약환급금준비금(해준금)'이 이익잉여금을 과도하게 가두고 있다.
보험사들은 번 돈의 절반 이상을 묶어둬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며 경영 자율성이 제한
삼성은 왜 구미에 AI 데이터센터를 지을까? 공장 제조 방식이 달라진다
삼성그룹이 영남권에 60조 원 규모의 대규모 지방 투자를 공언한 가운데, 첫 성과로 경북 구미시에 60MW급 '삼성SDS AI 데이터센터' 건립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투자는
정부의 다문화가정 우대 정책 재검토, 그 뒤에 따라올 경제적 청구서는 어떻게 해결할까
유엔이 한국 내 이주민 차별과 혐오 확산을 지적했지만, 정부는 다문화가정 우대 정책을 재검토하며 폐지까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외 사례를 보면 이주민 배척 정책은 자국 경제에 손실
'주주환원 늘려도 19조 이탈', 외국인이 한국 금융시장을 떠나는 이유는
최근 국내 주요 기업들이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고 있음에도 9월 한 달 동안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상장주식 19조116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이탈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crown
CEO UP & DOWN
기아 대표이사 사장
송호성
기아의 첫 전동화 전용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더 기아 PV5’가 한국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 상을 받았다. 기아는 19일(현지시각)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세계 상용차 박람회 ‘솔루트랜스’에서 PV5가 ‘2026 세계 올해의 밴’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1992년부터 세계 올해의 밴을 선정한 이래 한국 브랜드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 전기 경상용차 가운데서도 최초 수상이다.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은 “PV5가 데뷔와 동시에 ‘세계 올해의 밴’에 선정된 것은 기아가 글로벌 경상용차 시장의 기준을 재정의하고 전 세계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열어갈 것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호반건설 총괄사장
박철희
호반건설이 ‘경영권 부당 승계’ 오명을 벗게 됐다. 건설사가 수익이 날지 불투명한 상태에서 단순히 낙찰 받은 공공택지를 계열사에 양도한 것이 ‘부당한 지원행위’라는 공정거래위원회 규제에 법원이 판단을 달리한 것이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20일 호반건설이 공정위 제재를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과징금 608억 원 중 364억6천여만 원을 취소하라”고 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확정했다. 다만 공공택지 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에 대해 무상 지급 보증을 한 행위에 대해서는 ‘시공사가 시행사에 지급 보증을 서는 것은 업계 관행’이라는 호반건설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휠라홀딩스 대표이사
윤근창
‘K패션’ 업계가 불황 터널을 지나는 가운데 미스토홀딩스(구 휠라홀딩스)의 호실적이 두드러진다. 미스토홀딩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882억 원, 영업이익 1319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7%, 41.2% 증가했다. 이호연 미스토홀딩스 CFO는 “3분기에도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효율적 자산 운용을 기반으로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반면 국내 5대 패션사(삼성물산, LF,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섬, 코오롱FnC)는 전년도보다 영업이익이 줄거나 적자폭이 확대되는 등 올해 3분기 실적이 모두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장인화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유해가스가 유출돼 작업자 3명이 중태에 빠졌다. 포스코그룹에서 올해만 노동자 6명이 사망하는 등 중대재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20일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50대 용역업체 작업자 2명과 40대 포스코 직원 1명이 가스를 흡입해 쓰러졌다. 당국은 슬러지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에 작업자가 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올해 포스코이앤씨, 포항제철소, 광양제철소 등 포스코그룹 내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만 6명이다.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은 반복된 사고를 막기 위해 8월1일 안전특별진단 TF를 가동했지만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쿠팡아이엔씨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
김범석
쿠팡에서 4500여명의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첫 개인정보 노출 시점으로부터 열흘 넘게 이를 인지하지 못하다가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쿠팡은 “18일 고객 4500여명의 개인정보가 비인가 조회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조회된 정보는 고객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 등 배송 정보와 최근 5건의 주문 정보로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최민희 의원실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제출받은 침해사고 신고서에 따르면 쿠팡은 6일 오후 6시38분 자사 계정 정보에 대한 무단 접근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침해 사실을 인지한 시점은 12일이 지난 18일 오후 10시52분으로 기록돼 있다. 쿠팡이 침해 사실을 열흘 넘게 파악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정확한 유출 시점을 고객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