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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금융 '손태승 그림자' 제거 성공할까, 임종룡 '내부통제 부실' 꼬리표 떼기 여전한 숙제
- '더불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빈틈없는 금융환경.'임종룡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우리금융그룹이 만들어 갈 금융사회의 모습으로 제시한 단어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임종룡 2기' 체제의 문을 열며 최우선 과제 가운데 하나로 '내부통제 혁신'을 다시 한 번 정조준하고 있다.손태승 전 회장 시절부터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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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금융지주 이사회 '금융소비자 보호' 전문성 구멍, 임종룡 2기 체제 선결과제로 부상
-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해선 이사회의 독립성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가 핵심적인 문제다. 지배구조 개선 TF(태스크포스)에서 현재 구조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겠다."금융지주회사 이사회 개선을 향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의 압박이 강해지고 있다. 이 원장은 8월 취임 이후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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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칠성음료와 대비되는 하이트진로 '관리' 모드, 장인섭 '주류 시장 둔화' 대응 전략 주목
- 주류 시장 둔화로 수익성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하이트진로가 14년 만에 대표이사를 교체하며 경영 기조 전환에 나섰다. 같은 시장 환경 속에서도 롯데칠성음료가 대표이사를 유임한 것과 대비되는 선택이다.하이트진로는 최근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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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이사회 의장' 겸직 변함없어, 장인섭 지배구조 개편 손질할까
-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부사장 체제가 내실 강화를 위한 발돋움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의 지배구조 역시 변화 국면에 접어들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박문덕 하이트진로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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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트진로 14년 만의 대표 교체, 장인섭 '외형 성장' 넘어서 '체질 혁신'에 방점 찍다
-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체질 혁신'이 최우선 과제다.'박문덕 하이트진로그룹 회장의 2026년 신년사한 대목이다.하이트진로가 14년 만에 대표이사를 교체한 배경이 설명되는 지점이다. 김인규 전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사장 체제가 '성장을 만들어낸 14년'이었다면, 그 뒤는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단계'인 셈이다.새로 선임된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부사장은 30년 가까이 재무·법무·경영관리 등 회사의 내부 살림을 책임져 왔다. 영업과 생산 현장 중심으로 외형 성장을 이끌어온 김 전 사장과는 대비되는 이력이다. 하이트진로의 전략적 방향 전환을 상징하는 인사로 평가된다.◆ 장인섭 대표는 누구인가, 그에게 주어진 과제는 기초체력을 확보하는 것장인섭 대표에게 주어진 과제는 분명하다.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기초체력 확보, 즉 수익 구조 재편과 비효율 제거다.박 회장은 신년사에서 '수익 구조를 정밀하게 재편하고 비효율은 과감히 걷어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새로운 100년을 향한 여정 출발선에서 체질 혁신과 선제적 도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야 한다'면서 '미래 성장을 위한 자세로 구조적 대응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회장의 체질혁신 강조에는 매출 정체 속 이익 변동성 확대라는 구조적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2024년 4분기 하이트진로의매출은 6271억 원으로 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3억 원으로 2023년 4분기보다 28% 감소했다. 외형은 유지됐지만 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2025년 1분기엔 일시적 수익 개선이 있었다. 이 시기 연결기준 매출은 6128억 원으로 2024년 1분기보다 1.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627억 원으로 29.7% 증가했다. 비용 집행 축소에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2분기부터는 다시 한계가 드러났다. 2025년 2분기 매출은 6466억 원, 영업이익은 645억 원으로 2024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8%, 5.6% 감소했다. 3분기에는 감소 폭이 더욱 확대돼 매출은 2024년 같은 기간보다 2.3%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은 544억 원으로 22.5% 급감했다. 순이익 역시 339억 원으로 22.6% 감소했다.현대차증권은 연간 2025년 4분기는 매출 624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감소, 영업이익 256억 원으로 20%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이는 2024년 4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라고 분석했다.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기저가 낮은 상황에서 소비 촉진을 위해 축소했던 광고선전비가 다시 집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보수적 시각을 유지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도 "맥주 출고가 인상으로 단기 실적 방어는 가능하겠지만, 내수 소비 위축과 주류 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가격 인상 효과는 일시적에 그치고 있다"고 바라봤다.◆ 박문덕 회장 신년사로 본 장인섭 체제의 변화장인섭 대표는 앞으로 안으로는 조직을 정비하고, 밖으로는 비효율적인 사업을 정리하는 방향으로 경영 전략을 전개할 가능성이 크다.그의 이력은 이러한 기조를 뒷받침한다. 1995년 진로에 입사한 이후 약 30년간 전략·관리·정책 부문을 두루 거친 내부 출신 인사다. 경영전략실 경영진단팀장과 정책팀장, 관리부문 담당 상무를 역임했고, 2018년부터는 관리부문 총괄전무로 재무·조직 관리 전반을 책임져 왔다.이에 따라 수익률이 낮은 사업이나 시설·설비, 인력 구조 등에 대한 구조조정 가능성도 거론된다. 박문덕 회장이 신년사에서 수익구조 재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비효율은 과감히 걷어내고 수익구조를 정밀하게 재편해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기 때문이다.조직 개편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박 회장은 "조직과 프로세스 등 모든 영역에서 체질 개선을 넘어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며 "전사적 역량과 한정적 자원을 집중해 다음 세대를 책임질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매진하자"고 강조했다.하이트진로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를 두고 "국내 주류 시장 정체를 극복하고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하기 위한 미래 성장 전략의 일환"이라며 "주요 임원진의 세대교체를 통해 향후 경쟁력 제고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외형 성장 14년' 김인규 체제의 공과김인규 전 사장은 2011년 하이트맥주·진로 통합법인 출범 이후 약 14년 동안 회사를 이끌며 외형 성장을 주도했다. 소주·맥주를 양축으로 브랜드를 키우고 전국 유통망과 영업 조직을 정비하며 하이트진로를 국내 주류 1위로 굳혔다는 평가를 받는다.그는 재임 기간 동안 규모의 경제를 통한 성장을 강조해왔다. 2025년 5월 필리핀 간담회에서도 "시장이 있는 회사는 망하지 않는다"며 외형 확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2030년까지 글로벌 소주 매출 5천억 원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고 소주 수출액은 2020년 7만 달러로 초기 진입 시기인 2015년보다 70% 이상 증가했다.베트남 타이빈성에 짓고 있는 소주 생산공장은 김인규 체제 글로벌 전략의 상징으로 꼽힌다. 이는 하이트진로의 첫 해외 생산기지로 2026년 완공되면 최대 500만 상자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김 전 사장은 당시 "해외 소주 수출의 출발점이었던 베트남에서 첫 해외 생산 공장을 세우게 됐다"며 "동남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의 교두보이자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실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외형 성장 과정에서 소주 의존도가 높아졌다는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비중은 소주가 60%(1조1529억 원)로 가장 높았고, 맥주 31%(6083억 원), 생수와 기타 부문은 한 자릿수에 그쳤다. 안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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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 상승에 국민연금도 인상, 은퇴 후 노후 보장 대책 될까
- 지난해 물가가 급등한 가운데 올해 국민연금 지급액도 물가 상승분을 반영해 높아진다.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등에 따르면 2026년 1월부터 모든 공적연금 수급자는 2025년보다 2.1% 인상된 금액을 받을 수 있게 된다.지난해 소비자물가 변동률 2.1%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매년 국민연금은 화폐가치 하락으로부터 수급자를 보호하기 위해 지급액을 조정·결정한다. 물가 올랐는데 연금이 오르지 않는다면 같은 수급액으로 얻게 되는 구매력이 낮아지는 '실질가치 하락'이 나타나기 때문이다.수급 연령에 이르면 받는 일반 국민연금인 노령연금 수급자는 올해 매월 69만5958원을 수령한다. 지난해 9월 기준 월평균 수급액인 68만1644원보다 1만4314원 오른 수치다.기존 최고액 수급자는 325만1925원으로 6만7천 원, 소득이 하위 70%인 노인을 위한 기초연금 수급자는 34만9706원으로 7192원 더 많은 금액을 받는다.시중 은행 또는 보험사를 통해 가입해 수령하는 개인연금과 다르게 공적연금은 물가 상승률에 수령액이 점차 높아지는 것이 장점으로 여겨진다.물가 상승에 따른 연금 지급액 상승은 국민연금을 포함한 모든 공적연금에 적용된다. 이번 인상이 적용되는 다른 공적연금은 특수직 종사자의 노후 보장을 위한 '특수직 연금'인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등이 있다. 김여진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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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9만 달러 탈환했지만… '역대급 거래량 가뭄'에 급등락 경고
- 비트코인 가격이 기관 투자자들의 강력한 매수세에 힘입어 최근 9만 3천 달러선을 회복하며 본격적인 반등 기조를 보이고 있다.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등 대형 기관들이 2026년 새해에도 꾸준히 물량을 확보하고 있어, 오랫동안 갇혀있던 박스권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다.하지만 현물 거래량이 2023년 말 이후 최저치로 급감하면서, 적은 물량에도 시세가 크게 요동칠 수 있는 위험한 변동성 구간에 진입했다는 글래스노드의 분석도 제시됐다.거래량 뒷받침이 부족할 경우 소수 세력이 급격한 시세 변동을 주도할 수 있어, 추가 상승 동력이 약해질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현재 시장은 9만 4천 달러 선 안팎에서 지지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느냐를 두고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이고 있는 만큼, 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김원유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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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에코플랜트 건설사에서 하이테크기업으로 진화, 장동현 IPO 성공할지 주목
- SK그룹은 과거 통신, 에너지 중심 기업에서 반도체, AI로 사업의 핵심축을 옮기며 고성장을 일궈가고 있다.이런 SK의 변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계열사가 바로 'SK에코플랜트'다.SK에코플랜트는 SK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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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마트 흑자전환 뒤 확장 전략 재개, 이커머스 사업 실적 정상화 과제 [2026년]
- 정용진은 신세계그룹의 회장이다.어머니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을 대신해 신세계그룹의 총수 역할을 하면서 신세계그룹 사업의 두 축인 신세계와 이마트 가운데 이마트를 전담하고 있다.1968년 9월19일 정재은 전 신세계 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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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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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 이끌고 연임,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과제 [2026년]
- 임종룡은 우리금융지주의 대표이사 회장이다. 1959년 8월3일 전라남도 보성에서 태어났다. 서울 영동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거쳐 오리곤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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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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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 Yong-jinChairman of Shinsegae Group
- Chung Yong-jin is the Chairman of Shinsegae Group. Acting as the group’s de facto head on behalf of his mother, Lee Myung-hee, General Chairwoman of Shinsegae Group, he is in charge of E-Mart, one of the two main business pillars of the group alongside Shinsegae. He was born on September 19, 1968, as the first child among one son and one daughter of the late Chung Jae-eun, former Honorary Chairman of Shinsegae, and Lee Myung-hee, General Chairwoman of Shinsegae Group. He graduated from the Department of Western History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and the Department of Economics at Brown University in the United States. He began his professional career at Fujitsu Korea. After joining Shinsegae, he served as Vice President of the Management Support Office and later as Vice Chairman, before being appointed CEO in 2010. He also served as CEO of E-Mart, but stepped down from all CEO positions in 2013. In 2024, he was appointed Chairman of Shinsegae Group. As his younger sister, Chung Yoo-kyung, Chairman of Shinsegae, leads the department store and fashion businesses and is pushing for independence, he is focusing on the process of separating affiliated companies. #ChungYongjin #ShinsegaeGroup #EMart #KoreanBusinessLeader #RetailIndustry #FamilyBusiness #CorporateGovernance #Chaebol #SouthKoreaEconomy #Shinse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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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m Jong-ryongCEO and Chairman of Woori Financial Group
- Yim Jong-ryong is the CEO and Chairman of Woori Financial Group. He was born on August 3, 1959, in Boseong, South Jeolla Province. He graduated from Seoul Youngdong High School and Yonsei University with a degree in economics. He went on to complete the program at Seoul National University’s Graduate School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earned a master’s degree in economics from Oregon State University. He entered public service through the 24th National Civil Service Examination. He served as Director General of the Financial Policy Bureau at the Ministry of Finance and Economy and worked as Senior Economic Secretary at the Blue House during the Lee Myung-bak administration. He later served as First Vice Minister of the Ministry of Strategy and Finance and ended his public service career as Chief of Staff of the Prime Minister’s Office. He served as Chairman of NH NongHyup Financial Group and as Chairman of the Financial Services Commission. He worked as a specially appointed professor at Yonsei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Economics and as an advisor at the law firm Yulchon, and was appointed Chairman of Woori Financial Group in 2023. In the final period of the Park Geun-hye administration, he was nominated as Prime Minister, but the nomination was nullified due to the president’s impeachment. During the Yoon Suk Yeol administration, he was offered the position of Deputy Prime Minister for Economic Affairs but declined. He is known for his strong mediation skills and has earned the nickname “Zhuge Liang of the financial sector.” #YimJongRyong #WooriFinancialGroup #KoreanFinance #FinancialPolicy #NHNongHyupFinancial #FinancialServicesCommission #KoreanEconomy #PublicServiceCareer #BlueHouse #KoreanB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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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old RogersCEO of Coupang
- Harold Rogers is Coupang’s interim CEO. He also serves as Chief Administrative Officer and General Counsel (CAO & General Counsel) of U.S.-based parent company Coupang Inc. An expert in the legal and compliance field, he is responsible for crisis management and resolution, and is known within Coupang as “Kim Beom-seok’s right-hand man.” He was born in 1977. He majored in English literature at Brigham Young University (BYU) in the United States and earned a Juris Doctor (J.D.) degree from Harvard Law School. After working as a partner attorney specializing in corporate litigation and regulatory response at the law firm Sidley Austin LLP, he served as Vice President and Chief Ethics and Compliance Officer at global telecommunications company Millicom. He joined Coupang Inc. in January 2020 and worked as Chief Administrative Officer and General Counsel (CAO & General Counsel), before being appointed CEO of Coupang Korea in December 2025. When a customer data leak incident broke out, Kim Beom-seok, the owner who serves as Chairman of Coupang Inc.’s U.S. headquarters, put him forward as Coupang’s interim CEO. He has taken on the task of normalizing the company by managing the situation and easing customer concerns. However, he has been criticized for further fueling public backlash against Coupang by making remarks that ignored Korean public sentiment and openly expressing dissatisfaction during a National Assembly hearing. #Coupang #HaroldRogers #KimBeomseok #CoupangInc #interimCEO #compliance #legalexpert #dataleak #corporategovernance #crisis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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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 Eui-sunChairman of Hyundai Motor Group
- Chung Eui-sun is the Chairman of Hyundai Motor Group. He is working to transform Hyundai Motor Group into a comprehensive smart mobility solutions company and is focusing on expanding the hydrogen ecosystem. He was born in Seoul on October 18, 1970, as the youngest child among three daughters and one son of Chung Mong-koo, Honorary Chairman of Hyundai Motor Group. He graduated from Whimoon High School in Seoul and the Department of Business Administration at Korea University. He completed an MBA program at the Graduate School of Business at the University of San Francisco (USF) in the United States. After joining Hyundai Precision & Industry, he studied in the United States and then worked at the New York branch of Japan’s Itochu Corporation. He served as Deputy Head of Hyundai Motor’s Domestic Sales Division and Deputy Head of the Planning and Coordination Division of Hyundai-Kia Motors, before being appointed CEO of Kia Motors in 2005. As interest in autonomous driving grows among the industry and consumers, he faces the challenge of accelerating the pace of related technology development. He is often described as modest and humble. #ChungEuiSun #HyundaiMotorGroup #smartmobility #hydrogenecosystem #automobility #autonomousdriving #KiaMotors #HyundaiMotor #Koreabusiness #globalmo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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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 Jung-jinChairman of Celltrion Group
- Seo Jung-jin is the Chairman of Celltrion Group. He is pushing to transform Celltrion from a biosimilar company into a new drug development company. He was born on October 23, 1957, in Cheongju, North Chungcheong Province. He graduated from Jemulpo High School in Incheon and the Department of Industrial Engineering at Konkuk University, and received a master’s degree from the Graduate School of Industry at Konkuk University. He began his professional career at Samsung Electro-Mechanics. He later moved to the Korea Productivity Center, where he was in charge of consulting for Daewoo Motors, and then joined Daewoo Motors as a planning and finance advisor. After the Daewoo Group was dismantled, he founded Nexol, the predecessor of Celltrion, in 1999 with around 10 former colleagues from Daewoo Motors. While searching for promising future industries, he discovered the potential of biosimilars, or copy versions of biologic drugs, and boldly entered the bio industry despite not having a background in the field. In 2012, he successfully developed the world’s first antibody biosimilar, Remsima, opening the door to the global market. In 2020, he stepped away from management as Celltrion Group established a professional management system, but returned in March 2023. Based on his distinctive strong drive, he is leading Celltrion’s business at the forefront. He is a workaholic who genuinely enjoys working. Seo Jung-jin #SeoJungjin #Celltrion #CelltrionGroup #biosimilar #biopharmaceuticals #Remsima #newdrugdevelopment #Koreabio #globalpharma #biotechle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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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 Won-shikSpeaker of the National Assembly
- Woo Won-shik is the Speaker of the National Assembly of the Republic of Korea. As the head of the legislative branch, he has focused on ensuring the smooth operation of the National Assembly and discussing institutional reforms after going through a period marked by martial law and impeachment politics. He was born on September 18, 1957, in Seoul. He graduated from Kyungdong High School in Seoul and the Department of Civil Engineering at Yonsei University. While attending university, he was sentenced to three years in prison in connection with the movement demanding the resignation of Chun Doo-hwan. Due to forced conscription, imprisonment, and expulsion from school, he graduated from university 21 years later. He entered politics after being elected as a city council member in Nowon-gu, Seoul, in a local election. In the 2004 17th general election, he ran as the Uri Party candidate in Seoul Nowon Eul and was elected. He lost in the following general election but ran again and won. In the 18th presidential election, he participated as head of general affairs at the campaign headquarters of Moon Jae-in, the Democratic United Party candidate. During the Moon Jae-in administration, he served as the first floor leader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After being elected in the 22nd National Assembly election, he became a five-term lawmaker and was elected Speaker for the first half of the 22nd National Assembly. He drew public attention for his cautious and composed response as Speaker during the unprecedented situation of President Yoon Suk Yeol’s December 3 declaration of emergency martial law. #WooWonshik #NationalAssemblySpeaker #SouthKoreanPolitics #DemocraticPartyofKorea #MoonJaeinAdministration #MartialLawCrisis #KoreanLegislature #FiveTermLawmaker #SeoulPolitics #InstitutionalRe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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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I&C '보안 강화' 외쳤던 대표 양윤지, 그룹 임직원 정보 8만 건 유출로 곤혹
- 양윤지 신세게 I&C 대표는 보안을 강화하는 데 주력해왔지만 최근 임직원 개인정보 8만 건이 유출되는 사고라는 난제에 직면했다. <그래픽 씨저널> [씨저널] 양윤지 신세계 I&C 대표가 최근 신세계그룹 임직원 개인정보 8만 건 유출 사고라는 난제에 직면했다. 신세계그룹 차원에서는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힌' 형태로, 양 대표가 정보 보안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해 왔던 만큼 이번 문제는 뼈아프다. 사고는 2025년 12월 24일 인트라넷 시스템 점검 과정에서 발생했다. 유출 규모는 8만 건으로 신세계그룹 임직원 정보 대부분과 협력사 직원 정보 일부를 포함한다. 신세계 I&C는 이번 사건의 원인을 악성코드 감염에 따른 외부의 비인가 접근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비인가 접근은 접근 주체가 누구든, 권한 없이 또는 권한 범위를 초과해 시스템이나 데이터에 접근한 행위를 말한다. 외부 해킹 뿐 아니라 내부 계정 오남용, 시스템 관리 미습, 협력사나 외주사 계정을 통한 접근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그 경로가 내부 시스템 문제로 드러날 경우, SI회사로서 본업인 IT시스템·보안 관리 책임 문제로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외부 침입일지라도 내부 통제 부실이 드러난 만큼 기업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 신세계 I&C는 IT 시스템 구축과 보안솔루션 제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보안 사업을 두고 "내·외부 보안위협으로부터 기업의 중요 정보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정보보안 활동체계를 수립, 점검하고 맞춤형 보안대책을 수립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특히 양 대표는 2025년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보안 리스크를 경영의 핵심 의제로 끌어올렸다. 대표적으로 대표이사 직속 부서로 감사기능을 흡수해 정보보안센터를 신설하고, 회사 내부 정보 보안 정책과 기술을 총괄하도록 했다. 별도의 최고보안책임(CIO)를 두지 않고 대표 직속으로 정보보안센터를 두고 있는 만큼 양 대표의 정보 관리자로서의 책임이 무거운 셈이다. 이번 사건은 SKT, 쿠팡 등 산업 전반에서 연이어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사회적 쟁점으로 확산된 시점과 맞물려, 기업 보안과 내부 통제의 중요성을 다시금 부각시켰다. 2025년 SKT 해킹 사건을 시작으로 금융과 유통을 포함한 주요 산업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연이어 신고됐으며, 11월 쿠팡에서는 3300만 명 이상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확대됐다. 양 대표는 IT서비스 현장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 출신이다. 경희대 IT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1996년부터 신세계그룹에서 IT서비스 기획과 운영 경험을 쌓았다. 신세계I&C에서는 POS팀과 플랫폼운영팀, 전략IT사업담당 등을 지냈다. 그는 개발자를 단순 기술자가 아닌 'AI로 성과를 창출하는 리더'로 재정의하고, '스파로스 AI비전'과 '스파로스 데브엑스' 등 리테일 현장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AI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 같은 전략적 포지셔닝 덕분에 신세계 I&C의 2025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3535억 원, 영업이익은 2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7.1%, 36.3% 증가했으며, 순이익도 211억 원으로 29% 증가해 주당순이익(EPS) 1608원을 기록했다. 안수진 기자
신세계아이앤씨대표이사양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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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대표이사-이사회 의장' 겸직 변함없어, 장인섭 지배구조 개편 손질할까
-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부사장 체제가 내실 강화를 위한 발돋움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의 지배구조 역시 변화 국면에 접어들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박문덕 하이트진로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대도약의 원년'으로 규정하며 '지속가능 성장'을 강조한 만큼, 이에 걸맞은 경영 투명성과 이사회 독립성 강화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하이트진로의 2025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보면 지배구조 취약성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한국거래소 핵심지표 준수율은 46.7%(15개 중 7개)에 그쳤고, 특히 주주 관련 지표는 6개 중 2개만 준수해 낮은 수준을 보였다.가장 큰 문제로는 대표이사의 권한 집중 구조가 꼽힌다. 하이트진로는 그동안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임하는 구조를 유지해왔다. 하이트진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선임된 장인섭 대표이사도 역시 현재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고 있다.대표이사의 이사회 의장 겸직이 이해상충 리스크를 높이고 사외이사의 본래 취지를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사회가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서는 의사결정의 독립성과 투명성이 요구되는데 대표이사가 의장까지 맡으면 이러한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에 대해 "2025년 12월30일 임시주총에서 장인섭 대표를 포함한 두 명의 사내이사가 선임됐다"며 "사내이사가 두 명이니까 대표이사가 (당연히) 이사회 의장이 됐다"고 설명했다.다만 사내이사가 2명이라는 점은 대표이사가 의장을 맡아야만 하는 법적, 제도적 근거라고는 할 수 없다. 상법은 이사회 의장을 사내이사로 한정하지 않고 있다. 이사회 의장은 이사회 결의로 선임되는 자리로 사외이사도 충분히 맡을 수 있다.한국ESG기준원의 모범규준 역시 이사회 의장은 경영진을 대표하는 대표이사와 분리해 선임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사외이사를 대표하는 선임사외이사를 선임할 것을 제시하고 있다.더 나아가 글로벌스탠다드는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방향을 권고하고 있다. 실제로 삼성과 SK, 현대차그룹 등 주요 대기업을 중심으로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거나 선임사외이사를 두는 사례가 확산되는 추세다.이사회 투명성 기준이 상대적으로 엄격한 금융회사의 경우 법률로도 대표이사의 이사회 의장 겸직을 제한하고 있다. 불가피한 겸직의 경우 그 사유를 공시하고 선임사외이사를 별도로 두도록 한 것이다.이러한 문제의식은 국내에서도 최근 상법 개정을 계기로 더욱 부각되고 있다.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이사회의 독립성과 책임을 강화해야 할 책무가 확대됐기 때문이다.노종화 경제개혁연대 변호사는 대표이사의 이사회 의장 겸직을 두고 "대표이사가 아닌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하는 게 이사회의 독립성이나 경영진 견제 역할에 더 바람직한 방향"이라며 "미국의 경우에는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해야한다는 논의가 더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대표이사의 다른 계열사 이사 겸직 역시 지배구조 측면에서 아쉬운 대목으로 꼽힌다. 김인규 전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의 경우 재임 기간 동안 5개 이상의 계열사 이사회에 참여했다.그는 하이트진로와 하이트진로홀딩스에서는 대표이사이자 이사회 의장을 맡았다. 하이트진로산업과 블루헤런에서는 사내이사를, 진로소주와 하이트진로음료에서는 기타비상무이사를 각각 맡았다.안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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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와 대비되는 하이트진로 '관리' 모드, 장인섭 '주류 시장 둔화' 대응 전략 주목
- 주류 시장 둔화로 수익성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하이트진로가 14년 만에 대표이사를 교체하며 경영 기조 전환에 나섰다. 같은 시장 환경 속에서도 롯데칠성음료가 대표이사를 유임한 것과 대비되는 선택이다.하이트진로는 최근 장인섭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장 대표는 1995년 입사해 30년 가까이 하이트진로에서 일해온 내부 출신 인사다. 업계에서는 외부 인사 영입이나 급격한 세대교체 대신 내부 출신 대표를 전면에 내세운 점에 주목한다. 실적 둔화 국면에서 새로운 전략을 제시하기보다 조직을 재정비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는 판단이 반영됐다는 해석이다.특히 장 대표가 관리와 재무, 운영 전반을 경험한 '관리형 리더'라는 점도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꼽힌다. 하이트진로는 그동안 외형 성장과 시장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삼으며 영업·현장 경험이 강한 인물을 전면에 배치해왔다. 그러나 이번 대표 교체를 통해 실적 둔화 국면에서 공격적 확장 전략을 잠시 멈추고 비용 구조와 운영 효율을 점검하는 방향으로 기조를 전환한 셈이다.다른 부문 임원인사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드러난다. 하이트진로는 관리·영업·생산 등 운영의 핵심 축을 동시에 손봤다. 관리부문에 박기웅 상무보, 영업부문에 하재헌 상무보, 생산부문에 김동우 상무보를 각각 선임했다. 비용 통제와 현장 실행력, 공급·원가 관리 등 기초 운영 체계를 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춘 인사다.하이트진로의 인사 배경에는 녹록치 않은 실적 환경이 자리하고 있다.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은 1조9289억 원, 영업이익은 1816억 원으로 2024년 3분기보다 각각 2.2%, 2.8% 감소했다. 전체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는 맥주 부문 누적 매출은 6083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6% 줄었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하이트진로의 2025년 연간 매출을 2조5642억 원으로, 2024년보다 1.3%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증권업계에서는 하이트진로의 2025년 연간 매출이 역성장할 가능성도 거론된다.이와 대비되는 행보를 보이는 곳이 롯데칠성음료다. 롯데그룹은 최근 연공서열 중심의 보수적 인사체계를 탈피하고 성과와 직무가치를 기준으로 보상과 승진을 결정하는 '성과중심' 인사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올해 그룹 부회장단 대부분이 현직에서 물러나는 등 대대적 인사 변화가 이뤄졌다.그럼에도 롯데칠성음료는 박윤기 대표이사 부사장을 유임했다. 그룹 차원의 인사 쇄신 기조 속에서도 주류·음료 사업을 이끌어온 현 경영진의 성과와 전략 연속성을 인정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박 대표는 2020년 대표이사에 발탁된 뒤 제로음료와 소주 브랜드 새로 출시, 해외법인 실적 확대 등에서 의미있는 성적을 냈다. 그가 재임하던 2024년 롯데칠성음료 연결기준 매출은 4조 원을 넘어섰다.다만 롯데칠성음료 역시 주류 시장 둔화의 영향을 피하지는 못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은 5753억 원으로 2024년 3분기보다 7.4% 감소했다. 특히 맥주 부문은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이 416억 원으로 38.6% 급감했다. 롯데칠성은 맥주 사업 부진 여파로 올해 '크러시'와 '클라우드 생맥주(KEG)' 운영 철수를 결정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창사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며 인력 효율화에 나서기도 했다. 안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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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 글로벌 완성차 톱3 굳혀, 자율주행 기술 개발 과제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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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
- 미국 모회사 법무총괄 '김범석의 복심', 고객정보유출 사태해소하려다 반감만 키워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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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 특유의 추진력 갖춘 전략가, 복제약 넘어 신약 강자 목표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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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장 '구조적 불확실성' 국면으로, 시세 예측 더 어려워졌다
- 비트코인 시장이 2026년 구조적 불확실성 국면에 들어서면서 시세 예측이 더욱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왔다.이는 2025년 가격 흐름이 기존 반감기 후 상승 사이클 패턴을 벗어났기 때문이라고 평가됐다.투자전문지 FX리더스는 전통적인 사이클 이론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지적했다.향후 6~12개월 동안 비트코인 가격 방향성이 불투명하고 지표들도 엇갈린다고 분석했다.일각에서는 2026년이 비트코인 시세 흐름의 새로운 시대 원년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언급했다.성현모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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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빽’ 업은 마이크론, HBM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추격 나서
- 미국 마이크론이 메모리반도체 역대급 호황에 힘입어 성장세를 가속화하며 최대 경쟁사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정조준하고 있다.마이크론은 산제이 메로트라 CEO의 과감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비롯한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웠다.더구나 미국 트럼프 정부가 인공지능(AI) 반도체 공급망 자급체제 강화 정책을 앞세워 자국 기업에 지원을 강화하며 마이크론에 본격적으로 수혜가 퍼질 공산이 크다.메로트라 CEO는 중국에 매각될 위기에 놓였던 마이크론을 약 10년 만에 인공지능 시장에 핵심 공급사로 키워내 '환골탈태'를 이뤄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론의 공세를 방어하고 메모리반도체 선두 기업으로 입지를 지켜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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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자체 콘텐츠 제작 없애고 경영 효율화 선택, 홍범식 AI 활용도 조직 간소화에 방점
-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이 2024년 11월 취임 이후 가장 강조한 것은 인공지능 전환(AX)이다. 통신3사가 모두 인공지능(AI)을 강조하는 상황에서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화두지만, 홍 사장이 조직 개편 움직임을 본격화하면서 그의 방점이 '전환' 쪽에 찍힌 데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홍 사장의 선임 발표 이후 업계에서는 LG유플러스가 AI 사업 중심으로 체질 개선을 시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실제로 홍 사장 취임 직후 'AI Agent 추진그룹'이 신설되는 등 조직 차원에서 AI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났다.특히 최근 성장이 정체된 IPTV 사업에서는 AI를 중심으로 한 조직 개편과 비용 효율화 전략이 동시에 추진됐다.◆ LG유플러스 'IPTV 사업 점유율 3위'에서 빠져나오지 못할까LG유플러스가 '스마트홈' 사업으로 분류하고 있는 IPTV 사업은 통신3사 가운데 LG유플러스의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낮다. 2025년 6월 기준 IPTV 시장 점유율은 KT가 43.3%, SK브로드밴드가 30.7%, LG유플러스가 26.0% 순이다.IPTV 시장 진입 초기인 2009년 LG유플러스의 점유율이 20%에 채 미치지 못했던 점을 생각하면 많이 늘어난 것이다. 문제는 통신3사의 과점 체제로 굳어진 IPTV 시장에서 더 이상의 점유율 확보가 어려워 보인다는 점이다.물론 LG유플러스의 전략이 나름대로 빛을 발한 점도 있었다. 2012년 국내 IPTV 업계 최초로 구글과 제휴한 서비스를 내놓고 2018년과 2021년에도 각각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와 국내 최초로 제휴를 맺어 이용자를 선점하기도 했다. 2022년에는 OTT TV를 출시하고 2023년에 다시 이를 업데이트한 버전을 출시해 OTT 이용자를 흡수하려는 시도도 했다.하지만 최근 LG유플러스 IPTV 점유율과 매출은 정체 구간에 들어섰다. IPTV 매출은 2022년 1조3263억 원, 2023년 1조3247억 원, 2024년 3277억 원을 기록해 2년 연속 직전해보다 매출이 0.2% 증가하는데 그쳤다.◆ 홍범식의 조직 효율화: 콘텐츠 제작 사업 철수하고 희망퇴직 단행하고홍범식 사장은 IPTV 정체 상황을 과감한 효율화 전략으로 돌파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의 행보 가운데 두드러진 것은 2025년 자체 콘텐츠 제작 조직 '스튜디오엑스플러스유'를 철수하기로 결정했다는 점이다.'선의의 경쟁' 등 흥행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했던 스튜디오엑스플러스유는 2022년 출범한 지 3년 만에 사라지게 됐다. 이로써 IPTV업계 3사 가운데 자체 제작 콘텐츠 조직이 없는 것은 LG유플러스 뿐이다. KT는 KT스튜디오지니를 통해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겸한다. SK텔레콤은 SK그룹의 계열사 SK스퀘어의 자회사로 콘텐츠웨이브를 운영한다.경쟁사가 모두 IPTV 사업과 콘텐츠 사업을 병행하는 상황에서 홍범식 사장은 과감히 콘텐츠 분야의 몸집을 줄인 것이다. 뿐만 아니라 홍 사장은 2025년 600명 규모의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등 경영 효율화 기조를 이어갔다.◆ 포트폴리오 재편 전문가로 통했던 홍범식의 경력홍 사장의 과감한 경영 효율화 결단을 두고 그가 그동안 확보해온 전문성이 빛을 발한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홍 사장이 LG그룹 안에서 '기획‧전략' 전문가로 꼽히기 때문이다.홍범식 사장은 2019년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영입인사로 LG그룹에 합류했다. 경영전략부문장 겸 사장을 맡아 그룹의 경영 전략을 총괄했다. 당시 홍 사장의 임무는 그룹 차원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었다.이는 LG그룹에 합류하기 전 그가 맡았던 업무와 일맥상통한다. 홍 사장은 2011년 컨설팅 기업 베인&컴퍼니코리아에서 글로벌 파트너 아시아 정보통신부문 대표, 2014년에는 같은 기업에서 글로벌디렉터(대표)를 맡아 다양한 산업분야의 포트폴리오 전략을 수립해왔다.김주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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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정체된 IPTV 시장 뒤흔들까, 김성수 AI 들고 '3사 과점' 체제 균열 시도
- "핵심 서비스와 고객 접점에 AI를 실질적으로 적용해 시장의 한계를 뛰어넘겠다." 김성수 SK브로드밴드 사장이 2일 신년사에서 한 얘기다. IPTV 시장의 정체를 인공지능(AI)을 무기로 삼아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시장의 한계를 돌파하겠다는 김 사장의 메시지는 그간 SK브로드밴드의 실적 추이를 살펴보면 보다 분명해진다. 실적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한편 성장 속도는 둔화돼왔기 때문이다.SK브로드밴드의 실적은 최근 5년간 한 번도 빠짐없이 상승세를 그렸다. 2020년 SK브로드밴드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7135억 원, 2309억 원이었다. 2024년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4089억 원, 3524억 원을 기록해 5년간 18.7%, 52.6%씩 상승했다.이와 함께 SK브로드밴드가 SK텔레콤 실적에 미치는 영향도 보다 커졌다. SK텔레콤 IR자료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SK브로드밴드가 SK텔레콤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8.7%에 이른다. 직전 해 3분기 24.4%에서 1년 만에 4.3%포인트 증가했다.올해 4월 해킹 사태를 거치면서 SK브로드밴드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됐다. 해킹 여파가 반영된 SK텔레콤의 별도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521억 원 적자를 냈지만 자회사 SK브로드밴드가 포함된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484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 SK텔레콤, IPTV 성장률 둔화에도 SK브로드밴드 지분 최대로 확보같은 시기에 맞물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의 지분을 확대했다. 현재 SK텔레콤이 보유한 SK브로드밴드 지분은 99.14%다. 2025년 5월 SK텔레콤이 100% 가까이 지분율을 늘리며 SK브로드밴드는 실질적으로 SK텔레콤의 완전 자회사가 됐다. SK텔레콤이 2008년 SK브로드밴드를 인수한 지 18년 만에 최대 지분을 확보한 것이다.문제는 SK브로드밴드의 주력 사업인 IPTV 시장이 포화 상태에 접어들며 가입자 증가폭이 둔화되고 통신3사의 과점 체제가 지속돼 시장 역동성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2018년과 2024년 IPTV 가입자 수를 비교하면 각각 1802만 명과 2183만 명으로 400만 명 가까이 차이나지만 각각 직전 해와 비교한 가입자 증가폭은 142만 명, 25만 명으로 크게 줄었다.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3사의 과점 체제로 돌아가는 IPTV 시장의 특성상 점유율 순위도 뚜렷한 반등 기미를 나타내지 않고 있다. KT와 SK브로드밴드의 IPTV 시장 점유율은 2018년 각각 47.3%, 28.5%에서 2024년 각각 43.3%, 31.2%로, 1위와 2위의 격차는 18.8%포인트에서 12.1%포인트로 줄어들었다. SK브로드밴드가 꾸준히 점유율 격차를 좁혀왔음에도 1위와 2위의 차이가 비교적 공고한 상황이다.◆ AI 강화로 SK텔레콤과 결속력 높이는 SK브로드밴드, 정체된 IPTV 시장 파이 확대할까이러한 상황에서 김성수 사장이 꺼내든 카드가 AI다. SK브로드밴드의 AI 강화 전략은 SK브로드밴드가 SK텔레콤과의 협력을 한 차원 강화하려는 방향과도 맞아떨어진다.2024년 SK그룹 전략 회의에서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AI 데이터센터(DC) 사업에 5년간 3조4천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같은 해 말 AI DC 사업부가 신설되기도 했다. 다음 해인 2025년 SK브로드밴드가 SK C&C의 30메가와트(M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인수한 것도 SK텔레콤과의 협력 관계 강화의 측면에서 해석이 가능하다.SK텔레콤은 2025년 '국가대표 AI' 프로젝트 주관사로 선정되며 그룹 차원에서 AI 기술을 이끌고 있다. SK브로드밴드가 SK텔레콤과 AI 측면에서 협력을 강화한다는 것은 현재 정체된 IPTV 시장을 돌파할 가능성을 AI에서 찾고 있다는 의미다.◆ SK브로드밴드가 SK텔레콤 출신 김성수 선임한 이유는김성수 사장은 1966년 생으로 2025년 10월 SK브로드밴드의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김 사장은 SK텔레콤에서 스마트디바이스본부장, 영업본부장 등을 거쳐 2021년부터 SK브로드밴드에 합류한 인물이다. 2025년부터는 SK브로드밴드 유선·미디어사업부장을 맡아 미디어 사업 전반의 경쟁력을 관리했다.결국 김 사장은 SK텔레콤에서 통신 사업에 잔뼈가 굵었던 인물이다. 그가 SK브로드밴드 사장으로 선임된 것은 SK텔레콤과의 AI 사업 연계성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읽힌다. 그의 선임 당시 SK브로드밴드에서 강조한 것도 AI와 디지털전환(DT)이었다. 김 사장의 대표적 성과로 꼽히는 것 역시 2024년 출시된 AI 기반 미디어 포털 서비스 'AI B tv'다. 김주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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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영 KT 대표 취임 앞두고 포트폴리오 재편 주목, IPTV 이탈 막고 통신·금융·미디어 세 축 지켜낼까
- 박윤영 KT 대표이사 사장 최종 후보가 KT의 차기 사장 자리에 오르기까지 3개월이 채 남지 않았다. KT는 현재 내부적으로 새로운 사장을 맡기 위한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박 후보의 앞에는 무단 소액결제 사건의 수습, AI 사업 경쟁력 확보,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이 가운데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측면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과제 가운데 하나가 바로 IPTV 사업이다.KT는 2008년 국내 최초로 IPTV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시장 점유율 1위를 놓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태평양전기통신협의체(APT)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IPTV 시장 점유율은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순으로 각각 57%, 26%, 17%로 나타난다. IPTV 서비스 도입 초기 시장은 KT의 독주 체제로 보일 만큼 KT와 후발주자로 양분돼 있었다.그러나 KT가 확보한 가입자가 점차 경쟁사들로 흘러들어가며 1~3위 간의 격차는 균질한 수준으로 좁혀졌다. KT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IPTV 시장 점유율은 KT가 50.0%, SK브로드밴드가 28.2%, LG유플러스가 21.8%를 기록하며 KT의 독주 체제가 서서히 깨지는 방향으로 움직였다.약 10년 후인 2025년 3분기 기준 KT는 43.3%, SK브로드밴드는 30.5%, LG유플러스는 26.1%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KT를 제외한 경쟁사 모두가 점유율이 증가한 반면 KT만 점유율이 감소했다. 초기 시장 점유율과 비교하면 KT의 가입자가 경쟁사로 흘러들어간 모양새다.◆ OTT 제휴 타이밍 놓쳤지만 KT스튜디오지니 설립으로 콘텐츠 사업자 발돋움KT 이용자가 경쟁사로 유출된 가장 큰 계기로 글로벌 OTT와의 제휴가 한발 늦은 점이 꼽힌다. 점유율 3위 LG유플러스가 2018년 IPTV 3사 가운데 가장 먼저 넷플릭스와 제휴를 맺어 KT의 이용자를 끌어들인 반면, KT는 2020년에서야 넷플릭스와 제휴를 발표했다. 그동안 100만 명 넘는 가입자가 KT를 빠져나갔다.대신 KT는 콘텐츠 사업자로 발돋움하기 위해 2021년 KT스튜디오지니를 설립했다. 이후 매출은 2021년 118억 원을 처음 기록한 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흥행 콘텐츠를 발표하며 2022년 1015억 원, 2023년 2213억 원으로 성장해오다가 2024년부터 1371억 원으로 꺾였다. 2025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169억 원으로 집계돼 성장세 회복 시점이 빠르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KT스튜디오지니 경쟁력 위기 속 숏폼, 유통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재편 발버둥 특히 2025년은 KT가 IPTV와 콘텐츠가 포함된 미디어 부문을 통신, 금융과 함께 그룹의 3대 포트폴리오로 육성하겠다고 선언한 해다. KT는 2025년 4월 미디어 사업 부문의 전략을 발표하는 'KT 미디어 뉴웨이'에서 KT스튜디오지니를 'AI 제작 명가, 넥스트 IP 스튜디오'로 전환하겠다고 했다.당시 발표회에는 기존 추진하던 콘텐츠 사업 방향을 전면적으로 재정립하는 내용이 포함돼 미디어 사업에 대한 KT의 위기의식을 잘 드러내주고 있었다. KT스튜디오지니는 '숏폼 전문 스튜디오'를 표방하며 숏폼 장르에 새롭게 진출하는 한편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채널(FAST)' 서비스 등 콘텐츠 유통 분야를 강화하겠다고 했다.실제로 2025년 3분기 KT스튜디오지니의 매출 가운데 콘텐츠사업 매출 구조는 크게 변화했다. 2023년, 2024년은 모두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판매하는 제작매출이 전체 매출의 90% 넘게 차지하고 있었다면 2025년 3분기에는 제작매출 비중이 67.1%로 감소했다.반면 2023년 0%였던 유통사업매출 비중은 22.9%로 뛰었다. 김채희 KT 미디어부문장 전무가 발표회에서 "KT 미디어만의 방식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듯, 미디어 영역에서 KT가 살길을 찾는 과정에서 포트폴리오 재편이 시도되는 것으로 읽힌다.◆ 해킹 수습과 AI 강조하는 박윤영, 미디어 사업도 살필 수 있을까미디어 부문은 2020년 전후로 KT의 유선 사업 영역의 적자를 메우는 캐시카우로 여겨졌다. 하지만 그 기대감은 오래가지 않았다. IPTV 시장 정체와 콘텐츠 사업의 경쟁 심화에 따른 실적 둔화가 KT의 발목을 잡았다.KT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된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이 정식 선임되면 통신, 금융, 미디어라는 포트폴리오의 3각 축이 유지될 수 있을지, 비중이 어떻게 변화할 지도 관심사다.박 전 사장은 1992년 네트워크기술연구직으로 한국통신(현 KT)에 입사해 전무, 부사장, 사장 등을 거치며 2020년까지 28년 동안 KT에 몸담았던 인물이다. 특히 B2B(기업간거래) 분야에서의 경력이 두드러진다. AI, 클라우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에서 사업 전략을 세워본 경험이 이사회에서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업계에서는 박 전 사장의 당면 과제로 KT의 무단 소액결제 사태 수습과 AI 경쟁력 확보 두 가지를 꼽고 있다. 하지만 한쪽에서는 신임 사장이 통신 본업에 우선순위를 두면서도 미디어 사업 등 그 외 포트폴리오의 경쟁력 강화도 함께 챙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김주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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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I&C '보안 강화' 외쳤던 대표 양윤지, 그룹 임직원 정보 8만 건 유출로 곤혹
- 양윤지 신세계 I&C 대표가 최근 신세계그룹 임직원 개인정보 8만 건 유출 사고라는 난제에 직면했다.신세계그룹 차원에서는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힌' 형태로, 양 대표가 정보 보안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해 왔던 만큼 이번 문제는 뼈아프다.사고는 2025년 12월 24일 인트라넷 시스템 점검 과정에서 발생했다. 유출 규모는 8만 건으로 신세계그룹 임직원 정보 대부분과 협력사 직원 정보 일부를 포함한다. 신세계 I&C는 이번 사건의 원인을 악성코드 감염에 따른 외부의 비인가 접근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비인가 접근은 접근 주체가 누구든, 권한 없이 또는 권한 범위를 초과해 시스템이나 데이터에 접근한 행위를말한다. 외부 해킹 뿐 아니라 내부 계정 오남용, 시스템 관리 미습, 협력사나 외주사 계정을 통한 접근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그 경로가 내부 시스템 문제로 드러날 경우, SI회사로서 본업인 IT시스템·보안 관리 책임 문제로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외부 침입일지라도 내부 통제 부실이 드러난 만큼 기업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신세계 I&C는 IT 시스템 구축과 보안솔루션 제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보안 사업을 두고 "내·외부 보안위협으로부터 기업의 중요 정보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정보보안 활동체계를 수립, 점검하고 맞춤형 보안대책을 수립한다"고 소개하고 있다.특히 양 대표는 2025년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보안 리스크를 경영의 핵심 의제로 끌어올렸다. 대표적으로 대표이사 직속 부서로 감사기능을 흡수해 정보보안센터를 신설하고, 회사 내부 정보 보안 정책과 기술을 총괄하도록 했다.별도의 최고보안책임(CIO)를 두지 않고 대표 직속으로 정보보안센터를 두고 있는 만큼 양 대표의 정보 관리자로서의 책임이 무거운 셈이다.이번 사건은 SKT, 쿠팡 등 산업 전반에서 연이어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사회적 쟁점으로 확산된 시점과 맞물려, 기업 보안과 내부 통제의 중요성을 다시금 부각시켰다. 2025년 SKT 해킹 사건을 시작으로 금융과 유통을 포함한 주요 산업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연이어 신고됐으며, 11월 쿠팡에서는 3300만 명 이상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확대됐다.양 대표는 IT서비스 현장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 출신이다. 경희대 IT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1996년부터 신세계그룹에서 IT서비스 기획과 운영 경험을 쌓았다.신세계I&C에서는 POS팀과 플랫폼운영팀, 전략IT사업담당 등을 지냈다.그는 개발자를 단순 기술자가 아닌 'AI로 성과를 창출하는 리더'로 재정의하고, '스파로스 AI비전'과 '스파로스 데브엑스' 등 리테일 현장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AI 플랫폼을 선보였다.이 같은 전략적 포지셔닝 덕분에 신세계 I&C의 2025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3535억 원, 영업이익은 2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7.1%, 36.3% 증가했으며, 순이익도 211억 원으로 29% 증가해 주당순이익(EPS) 1608원을 기록했다. 안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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